계원예대 융합예술과 개인작업 ' 그의 눈은 나에게만 반짝였다.' 구인합니다.

키티킴 2023.05.17 20:26:02 제작: 계원예술대학교 융합예술과 김하나 작품 제목: 그의 눈은 나에게만 반짝였다. 감독: 김하나 극중배역: 20대 게이, 20대 게이 탑과 바텀. 촬영기간: 5월 21~25 사이 2회차 출연료: 회차당 10만원~ 20만원 협의 모집인원: 2명 모집성별: 남자 담당자: 김하나, 대학생 전화번호: 010-3319-9245 이메일: kimkitty@kaywon.ac.kr 모집 마감일: 2023-05-24

 

타츠야는 미-일 혼혈의 잘생긴 외모와 뛰어난 학력으로 사람들의 부러움을 받는 대학생이다. 그러나 그는 어릴 적부터 자신의 성적 취향이 다른 보통의 남자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는 여자보다 남자에게 끌리고, 특히 고통받는 남자의 모습을 보면 흥분하고 쾌감을 느낀다. 그는 이런 자신의 본성을 숨기기 위해 여자친구를 사귀고 평범한 척하지만, 그 속에는 억눌린 욕망이 쌓여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타츠야는 학교에서 유지라는 남자를 만난다. 유지는 타츠야와 같은 학과에 재학 중인 1학년이고, 미-일 교포이다. 성격은 내성적이고 조용해 학교에 친구가 없다. 타츠야는 유지의 연약하고 순진한 모습에 마음을 빼앗기고, 그를 유혹하기 시작한다. 

유지는 타츠야의 접근을 거절하지만, 점차 타츠야에게 빠져들고 사랑에 빠진다.

타츠야와 유지는 비밀스럽게 만나기 시작하고, 타츠야는 유지에게 자신의 진심을 표현하는 척하면서도 그를 고문하고 학대한다. 유지는 타츠야의 행동이 사랑의 표현이라고 생각하고 참아내지만, 점점 그의 상처와 고통은 커져간다. 

타츠야는 유지를 자신만의 장난감으로 만들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유지를 자신의 집으로 유인해 유지에게 최후의 시련을 내린다. 

최후의 시련에 절망하던 유지는 서로가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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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은 제가 이 영화를 생각하며 쓴 시 입니다. 컨셉을 유추하는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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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리의

혈관을 채우는 스릴을,

감각을 날카롭게 하는 사냥을,

맥박을 빠르게 하는 추적을,

배고픔을 만족시키는 살인을 사랑해.

 

우리는 먹이를 꿰뚫는 칼을,

우리의 상처에서 흘러나오는 피를, 귀에 울려 퍼지는 비명을, 침묵이 생기는 공격을, 벽을 장식하는 트로피를, 꿈을 따라다니는 기억을, 오직 우리만이 알고 있는 비밀을, 끝나지 않는 게임을, 살아있게 하는 것을, 저항하지 못하는 것을, 파괴 행위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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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희한하고 어지럽고 알 수 없지만 아름다운 영화일 것입니다.
감독은 키티킴(김하나) 이며 조감독과 연출, 조연출, 편집자 등은 모두 구해졌습니다.

BL(남성간의 사랑) GORE(잔인한 영상물/스플래터 같은)
동물의 내장, 가짜 피, (가짜)신체 절단 들이 매우 난무합니다.


또한 동성과의 스킨쉽에 익숙하지 않거나 개인적인 편견을 가지고 있으신 분.
또한 잔인한 것을 보지 않는, 보지 못하는 배우님들은 어려울 것 같아요.
이 단편 필름은 제 작업의 일환이며 (아마도) 졸업 전시에 걸릴것이고,
이 영화의 제작에 참여한 모두에게 자랑스러운 포트폴리오가 될 수 있도록 매우 노력할 것 이예요.

저 자신의 졸업작품이기 때문에 전 이 단편영화를 어중간하게 할 생각이 없습니다.
장르인만큼 배우분들을 구하기 참 힘들겠지만..

만약 이 장르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 특이한 포트폴리오가 필요하다, 실험적인 것을 해보고 싶다 등등.. 

그저 호기심이어도 편하게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항상 열려있으려 노력하는 편입니다.
작업에 대한 것, 저의 전 작업, 이 작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 등등..
메일, 줌, 전화, 문자 등등 언제든 답변드리겠습니다!

 

2회차로 찍을 예정이고,

21일에 마무리지은 시나리오를 배우님들에게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지원을 하셨더라도 시나리오가 마음에 들지 않으실 수 있으니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2일 까지 최종 구인을 한 다음

25일 이전에 1차 촬영 (고어물을 제외한 '비교적' 간단한 촬영)을 할 예정입니다.

이상입니다. 언제든 연락주세요!


아무쪼록 모두의 건승을 바라며, 키티킴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