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국민대학교 영상디자인학과 단편영화 <낙타, 사자, 아이 (가제)>에 출연해주실 여자 주연 배우님 두분 모집합니다.

yesungyee 2023.05.12 21:56:14 제작: 국민대학교 영상디자인학과 작품 제목: 낙타, 사자, 아이 (가제) 감독: 이예성 극중배역: 20대 후반 - 30대 여자, 70-80대 치매노인 촬영기간: 5월 말-6월 초 사이 1회차 출연료: 회차당 10만원~ 20만원 협의 모집인원: 2명 모집성별: 여자 담당자: 이예성 전화번호: 010-9944-6380 이메일: yesungyee0@gmail.com 모집 마감일: 2023-05-18

* 모집 마감되었습니다. 연락 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국민대학교 영상디자인학과 재학 중인 이예성입니다.

기말작품으로 제작 중인 단편영화 <낙타, 사자, 아이(가제)>에 출연해주실 여자배우님 두분을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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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정보>

 

사람은 자신의 인생에 의미부여를 하려고 한다. 그 과정에서 욕망을 품고 무의미함을 느끼기를 반복하고 이는 고통으로 느껴진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인생의 대부분을 경험한 시점에서의 '나'와 대화를 나눌 수 있다면 과연 우리는 무슨 말을 주고 받을까?

 

등장인물

 

아희 (31세,여)

젊은 요양보호사로 현자의 집을 주기적으로 방문한다. 원래는 꽤나 이름있는 직장을 다녔지만 삶의 권태감을 이기지 못해  모든 것을 그만 두고 외부와 단절한 채 집에서 지낸다.  타인을 도우며 삶에 있어 나름의 의미를 찾고자하여 요양보호사라는 직업을 얻는다. 어렸을 때부터 매사 성실하게 살아왔을 모나지 않은 성격이다. 현자를 대할 때도 항상 최대한 밝은 표정을 유지하려고 하지만 그 사이로 그녀 깊숙히 자리 잡은 우울감이 언뜻 언뜻 나타나기도 한다.

 

현자 (79세,여)

혼자 사는 평생을 열심히 일하며 자식들 뒷바라지를 해왔지만 두명의 자식은 해외에 정착하여 현자를 많이 방문하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느끼는 외로움과 우울감이 있지만 또 어떨 때는 기분이 종이 뒤집듯 바뀌고는 한다. 치매 증상이 있어 정신이 오락가락 하며, 가끔씩 기본적인 행동도 까먹을 때가 있다. 창밖으로 들리는 아이들의 노는 소리를 듣는 것을 좋아한다.

* 현자는 아희가 무의식 중에 상상한 자신의 늙은 모습이기 때문에 불완전하고 하는 행동이 맥락에 맞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런 면을 치매라는 요소로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로그라인

삶의 의미를 절실히 찾고자 하는 아희의 무의식 속 이야기

 

시놉시스

작은 집에 혼자 살아가고 있는 79세 ‘현자’. 그녀는 치매 증상을 보이며 정신이 오락가락하며 혼자 살아가고 있다. 그러한 그녀의 집을 주기적으로 방문하는 31살 사회복지사 ‘아희’.  삶의 권태로움을 느끼는 ‘아희’은 어느 날 ‘현자’와 대화를 하며 인생에 대해 생각한다. 점점 요상하다고 생각되는 그들의 대화 흐름, 그 속에서 아희은 인생의 의미를 찾고자 하지만 현자는 넋두리를 반복하다가 노래에 맞춰 춤을 춘다. 그리고 그녀는 아희에게 같이 춤을 추자고 한다. 둘이 함께 정신 없이 춤을 추고 있는 ‘현자’의 방, 어느 새 그 방에서 현자는 사라지고 그녀의 자리에 아희만 남아있다.

 

10분 이하의 런닝타임으로 제작될 예정입니다.

 

두 배역 모두 눈물연기나 감정의 변화가 있는 부분이 있으며,  초반에는 일상적인 생활연기로 가다가 후반으로 갈수록 감정이 고조되는 느낌으로 연출할 예정입니다. 또한 두 인물의 대화를 위주로 서사가 흘러갈 예정이니 고려해서 지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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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정보>

 

촬영일정 :  5월 마지막 주 - 6월 첫째주 사이에 진행이 될 예정이며 다음주 화요일 내로 세부적인 일정이 정해질 예정입니다. 

 

촬영장소 : 국민대학교

페이 : 회차당 15만원 (교통비는 포함이며 식사는 제공해드립니다.)

 

<지원방법>

yesungyee0@gmail.com 으로 프로필과 연기영상 및 연락처를 보내주세요!

양식은 [낙타,사자,아이/이름/배역]으로 제목을 통일하여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든 분들께 개별적으로 연락을 드릴 수 없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만큼 함께 좋은 작품 만들어나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