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영화연출워크숍 <사랑하고 헤어질 때>에 참여할 주조연 배우를 모집합니다!

프리나 2023.03.05 15:37:59 제작: 한겨레 영화연출워크숍 57기 작품 제목: 사랑하고 헤어질 때 감독: 권단형 극중배역: 시어머니, 아들, 며느리 촬영기간: 4/19-20 (엄마&아들 2회차, 며느리 1회차) 출연료: 회차당 20만원~ 30만원 협의 모집인원: 3명 (시어머니, 아들, 며느리) 모집성별: 남자, 여자 담당자: 권단형(감독) 전화번호: 010-3812-0219 이메일: danhyeong@naver.com 모집 마감일: 2023-03-11

안녕하세요!

한겨레 영화연출워크숍 57기 단편영화 <사랑하고 헤어질 때>에 출연할 주조연 배우님을 모집합니다.

 

[작품 개요]

●제목: 사랑하고 헤어질 때

●러닝타임: 10분 내외 (시어머니&아들 2회차 촬영, 며느리 1회차 촬영)

 

●로그라인

결혼한 아들에게 집착하고 며느리를 질투했던 시어머니가 아들 부부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 자신의 삶을 찾아간다.

 

●시놉시스

남편의 외도로 황혼 이혼한 순애는 대학원생 아들 내외와 함께 살고 있다. 아들 부부를 돕고자 함께 살자고 했지만, 순애는 젊고 예쁜 며느리에게 하나뿐인 아들을 빼앗겼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고, 아내와 며느리라는 굴레에 매이지 않고 자기 공부만 하는 며느리가 부러우면서도 아니꼽다. 한 여성으로서 며느리에게 질투심을 느낀 순애는 몰래 며느리의 옷장을 뒤지는 등의 짓을 하다가 들키게 되고, 아들로부터 이 문제에 대한 상의가 끝날 때까지 모텔에서 지내 달라는 요청을 받는다.

순애는 잘못을 인정하고 모텔로 나가지만, 자신을 내쫓은 며느리와 아들이 자신의 아파트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낼 거란 생각에 괴로워한다. 설상가상으로 아들이 찾아와 아파트를 자신들에게 내어달라고 부탁하자, 속이 상한 순애는 미쳐버린다.

순애는 이 모든 것이 며느리 탓이라고 생각하고 아파트로 쳐들어가 며느리의 물건을 망가뜨린다. 그런데 이때 집에 들어온 아들 내외의 대화를 엿듣고, 순애는 자신을 내보내려 한 것이 아들이었고, 며느리는 오히려 자신을 감싸려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순애는 이제 자식에 대한 집착과 물질적 지원을 끊고 자신의 삶을 살겠다고 선언하고, 새로운 인생을 찾아 나간다. 

 

●기획의도

결혼한 아들과 어머니의 정신적, 물질적 분리를 사랑했던 남녀의 이별에 빗대어 표현하고, 시어머니와 며느리 간의 갈등을 매력적인 여성에 대한 질투로 표현하여 공감을 자아낸다. 누군가에 의지하던 삶에서 벗어나 독립적인 삶을 모색하는 여성 캐릭터를 그린다.

 

 

[모집 배역]

 

●순애 (여, 59세)

황혼 이혼녀. 진희의 엄마이자 은정의 시어머니. 아내로서도 엄마로서도 시어머니로서도 행복하지 못했던, 하지만 이제 행복해지고 싶은 여자. 불행을 감추기 위해 외모에 신경 써, 여전히 여성미가 있는 여자.

외도를 일삼는 남편 대신 아들에게 의지하며 살다가 황혼 이혼했다. 이혼 위자료로 마련한 작은 아파트에 대학원생 아들 부부를 들였다. 신세대 시어머니답게 '좋은 시어머니'가 되려 노력한다. 하지만 젊고, 예쁘고, 아들에게 사랑받고, 여자의 굴레에 매이지 않는 며느리에게 질투를 느낀다. 아들의 푸대접이 계속되자 이 모든 것을 며느리의 탓이라고 믿고 싶어 하며, 결국 분노를 터뜨린다.

 

 

●아들 진희 (남, 34세)

박사학위를 준비 중인 대학원생. 박사학위 취득 전까지 돈을 아끼고자 어머니의 집에서 신혼살림을 시작했다. 하지만 어머니와 아내가 은근히 서로를 싫어하며 자신에게 불만을 늘어놓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이때 어머니가 아내의 옷장을 뒤진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아내가 어머니를 의식하여 성관계를 거부하자 독립을 결심한다. 가능하면 어머니에게 최대한 지원을 받는 쪽으로. 어머니의 희생과 사랑을 이용하여 안락한 생활을 누리고 싶어 한다.

 

*아들과 며느리 간 약간의 스킨십 장면이 있습니다. 확인 후 지원 부탁드립니다.

 

 

●며느리 은정(여, 31세)

박사학위를 준비하는 대학원생. 독립적인 성격이지만, 혼자 서울에 올라와 월세살이하며 공부하는 것이 힘들고 불안했던 때 결혼했다. 그러나 결혼 후 시어머니가 자신을 미워하고 감시한다는 느낌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남편에게도 정이 떨이지고, 논문에도 집중이 안 된다. 이렇게 사느니 이혼하는 게 나은가 고민 중이다.

 

*아들과 며느리 간 약간의 스킨십 장면이 있습니다. 또한 며느리의 몸매 및 신체 이미지를 부각하는 촬영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다리 이상의 노출은 없음). 이 점 확인 후 지원 부탁드립니다.

 

 

[촬영 정보]

●촬영 일정: 4/19-4/20 (시어머니&아들 2회차, 며느리 1회차)

●촬영 장소: 서울시 금천구-관악구

●촬영 시간: 추후 공지

 

[출연료]

●시어머니: 회차당 25만원 (25만X2회차 = 총 50만원)

●아들: 회차당 20만원 (20만X2회차 = 총 40만원)

●며느리: 회차당 15만원 (15만X1회차 = 총 15만원)

*교통비 포함, 식사 및 간식 제공

*촬영 전 오디션 1회, 사전미팅 1회, 대본 리딩 및 리허설 1회 예정

 

[지원 접수]

●지원 방법: 메일 지원 - 제목은 (사랑헤어짐/지원배역/나이/이름/연락처)로 통일

● 지원 내용: 연기영상 "링크", 프로필, 포트폴리오 등 (*연기영상은 메일 '내용'에 '링크' 첨부)

● 선정 과정: 메일지원 → 오프라인 오디션 (3/11 메일 지원 마감 이후 개별 연락 예정)

 

[기타 사항]

*캐스팅 이후 사전 미팅 1회, 대본 리딩 및 리허설 1회가 있을 예정입니다. 이에 참여 가능한 배우님들이 지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정 협의 후 추후 공지)

*시어머니와 아들 역할은 2회차 촬영, 며느리 역할은 1회차 촬영인 점 확인 후 지원 부탁드립니다.

*며느리와 아들 간 약간의 스킨십 장면이 있으며, 특히 며느리의 경우 몸매 등 신체 이미지를 부각하는 촬영이 진행될 수 있음을 미리 알립니다. 이 점 확인 후 지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