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학교 단편 영화 <크로노스>에서 아버지역 배우를 구합니다.

yelhwkr 2022.10.19 16:05:59 제작: 성결대학교 작품 제목: 크로노스 감독: 홍승기 극중배역: 4-50대 남성 배우 촬영기간: 11월 2일 출연료: 회차당 10만원~ 20만원 협의 모집인원: 1 모집성별: 남자 담당자: 이연화 전화번호: 010-9417-4871 이메일: alien0606@naver.com 모집 마감일: 2022-10-26

 

안녕하세요. 성결대학교 연극영화학부 단편 영화 <크로노스>에서 아버지역 배우님을 찾습니다!

 

로그라인: 프란시스 고야의 작품, <자식을 잡아 먹는 크로노스>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부모는 자식을 잡아먹고, 자식은 부모를 낳고, 부모를 잡아 먹는다. 그렇게 크로노스와 그의 자식, 창조주와 창조물, 아버지와 아들, 부모와 자식처럼 원형적이고 수직적인 관계들이 영화를 통해 극대화된다. 영화는 윌리엄 워즈워스의 “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The child is father of the Man)” 라는 시구처럼, 우리 모두 아이였던 시절이 있었고 사회화를 거치며 그 시절을 잊게 된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기성의 것을 강요하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영화에서는 이를 서로 잡아먹고 잡아 먹히는 장면으로 드러낸다. 마지막으로 크로노스는 잠에서 깨어나 다시 태어난다. 영화 엔딩 속 잠에서 깬 크로노스의 모습은 육신은 그대로지만 다시 회귀하는 모습으로 태초의 본인을 마주한다.

 

 

배역: 아버지, 4~50대.

 

촬영일자 및 장소: 11월 2일, 성결대학교 부근.

 

페이: 5만원 (촬영 시간 2~3시간)

 

저희 시나리오에 자극적인 이미지도 많고, 배우님들께서 시나리오를 접하셨을때 무서워하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요소들이 단순히 잔혹성이나 엽기적인 생각의 일환으로 구성된 것은 아닙니다. 지배와 피지배의 순환, 끝나지 않는 권력관계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인간의 모습을 가장 원초적인 수직 관계, 아버지와 아들을 통해 담아내고자 하는 작품입니다. 

 

아기가 네 발로 기어다니는 액팅 영상과 영화에는 직접적으로 나오지는 않지만, 아기 옹알이 소리가 필요합니다!

alien0606@naver.com으로 프로필과 연기영상 보내주시면 됩니다.

 

<연출자 소개>

홍승기 감독, 1998.10.15

 

필모그래피

2018 단판영화 <정다운 가족> 제작부

2018 한국영화진흥위원회 상반기 독립단편영화 제작 지원작

 

2019년 단편영화 <스감> 미술감독, 소품

2019 제 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판타스틱 단편 걸작선

 

2020년 단편영화 <요코의 우주> 미술감독

2020 제 4회 천안춤영화제 단편영화공모전 우수상 수상작

 

2020년 단편영화 <덕산식구대피소> 연출부

2019 제 2회 환경단편영화 [숨:] 우수상 수상작

2020 제 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판타스틱 단편 걸작선

 

2020년 단편영화 <숨> 연출, 각본, 편집

2020 제 1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립영화제 상영작

2020 제 10회 충무로단편영화제 본선진출작

2020 GIFF 대학생 단편영화제 우수상 수상작

2020 코닥어패럴 단편영화제 액션&스릴러 최우수상 수상작

2021 Milan Gold Awards Best Fantasy 수상작

2021 Florence Film Awards Best Fantasy 수상작

2021 New York Movie Awards Best Fantasy 수상작

2021 Festival JEUNESSE TOUT COURTS the young jury’s prize 수상작

 

2022년 단편영화 <알록달록> 연출, 각본, 편집

-영화진흥위원회 & 한국영상위원회 제작지원작

- 2023년부터 출품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