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항 속 나나>
친구라곤 자신의 반려 물고기 밖에 없는 주인공 나나. 사사건건 간섭하는 엄마 수잔과 함께 바다로 향하는 두 사람의 성장 이야기다.
[기획 의도]
부모의 잘못된 사랑으로 인해 자녀를 억압하기도 한다. 감독은 이것을 ‘어항’과 ‘물고기’로 빗대어 나타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항은 부모가 자식을 보호하고 그 안에서 사랑해주고 싶다는 본능. 물고기는 부모에게서 벗어나고 싶어 하는 자녀이다. 극 중 주인공은 과잉보호를 하는 부모에게서 벗어나 자유를 꿈꾼다. 서로의 결핍을 알고 이겨나가는 두 사람의 성장을 이야기하려 한다.
[인물 소개]
이름: 나나(주연)
나이: 17살
성격과 특징
- 외강내유(과잉보호를 하는 엄마를 미워하는 마음이 크지만 한편으로는 엄마를 걱정하는 마음도 있다.)
- 집을 답답해 한다.
- 항상 호흡기 같은 보조기구를 몸에 달고 다닌다.
- 자신의 반려 물고기에게 의지를 많이 한다.
이름: 수잔(주연, 나나의 엄마역)
나이: 45살
성격과 특징
- 딸인 나나를 과잉보호 하며 억압하려 한다.
- 모성애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캐릭터이다.
- 딸인 나나에게 되도록 좋은 것들만 보여주려 한다.
오디션 일정: 추후 협의
촬영 장소: 충청도 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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