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용인대학교 3학년 워크샵 <고목에도 꽃은 핀다> 연출 김재훈입니다.
저와 함께 좋은 작품 만들어나가실 멋진 배우님을 기다리겠습니다.
지원은 위 기재된 메일로 접수해 주시면 됩니다.
*접수시 필수 첨부 항목*
-개인 프로필 파일
-감정연기 포트폴리오 영상 2개 이상
(1인 독백 영상이 아닌 출연작 본인의 연기 편집본. 출연작 링크도 가능합니다)
감정연기가 중요한 작품인 만큼, 번거로우시더라도 감정연기 포트폴리오 첨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품정보 아래에 기재합니다.
제목 : 고목에도 꽃은 핀다 (가제)
장르 : 드라마
러닝타임 : 약 15~20분 (예상)
로그라인
과거 교통사고로 딸을 잃고 교통안전 강사로 일하던 서영이 사고의 가해자였던
용준과 조우하게 되고, 가슴 속 묻어두었던 아픔에 휩쓸리기 시작한다.
기획의도
돌이킬 수 없는 죄를 저지르고도 용서받을 수 있을까.
돌이킬 수 없는 죄를 저지른 사람을 용서할 수 있을까.
용서를 구하는 사람에게도 분명 진심과 용기가 필요하지만,
용서를 해야하는 사람에겐 그 용기보다 더 큰 슬픔이 필요하다.
이 모든 걸 짊어지고 살아가는 인물들을 통하여 죄와 용서의 무게에 대해 말하고자
“고목에도 꽃은 핀다”를 기획하였다.
인물소개
이서영 (34세,女)
3년 전, 서영은 사랑하는 딸 수안이를 사고로 떠나보냈다. 오랜 시간 아픔에서 헤어나오지 못했고, 결국 평생 사랑을 맹세했던 남편과도 이혼하게 되었다. 인생의 밑바닥에서 괴로워하던 서영은 더 이상 수안이에게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면 안되겠다고 다짐한다. 사고 이전 중학교 선생님으로 일하던 능력을 살려 교통교육 강사가 된 서영. 두 번 다시 수안이 같은 아이가 생기지 않도록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갔다. 그 결과, 여러 사람에게 인정받으며 교육센터 이달의 강사로도 선정되는 등 차차 아픔을 잊어가고 있었다.
모든 걸 앗아간 그 사람과 마주치기 전까지.
시놉시스
3년 전 교통사고로 딸 수안을 잃은 서영은, 교통교육 강사로 일하며 더 이상 수안이 같은 피해아동이 생기지 않도록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왔다. 그렇게 아픔을 잊어가던 중, 동료 강사에게 받은 수강생 명단에서 잊을 수 없는 이름을 발견한다. ‘최용준’. 수안이를 사망케한 가해자의 이름이었다. 불안에 휩싸이기 시작하는 서영. 그리고 그 불안은 서영을 비껴가지 않았고, 서영과 용준은 3년 만에 원치 않는 재회를 하게 된다. 이 불안한 강의의 마지막에 두 사람은 어떠한 결말을 맞이하게 될까.
용서할 것인가, 증오할 것인가, 혹은 외면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