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수영 국가대표를 꿈꿨던 '제이'는 수영장에서 일어난 불의의 사고로 그토록 좋아하던 물 속에서부터 스스로 걸어나오게 된다. 전역을 앞둔 오빠의 사업 선언, 그보다 더 미운 건 자신을 믿어주지 못하는 부모님이다. 그러던 어느날 '제이'는 홀린 듯이 잘 가지도 않던 호수 공원으로 향하게 되고, 예상치도 못한 인연을 마주하게 된다. 컵에 들린 금붕어와 하룻밤만 재워달라는 의문의 아이를 제이는 받아들일 수 있을까?
비행기표와 숙소는 배우 몫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