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영화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지원해주신 관계로 배우 모집은 2월 27일 20시를 기준으로 모두 마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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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영화제작크루 아시의 두 번째 단편영화, <후담>의 배우를 모집합니다.
단편영화제작크루 아시는 단편영화제작의 실무적 경험을 쌓고 싶은 대학생들로 구성된 크루입니다. 만들어가는 과정과 결과물을 모두 중시하는 이번 아시 프로젝트의 일원으로서 함께 적극적으로 한 편의 영화를 만들어가실 분을 구합니다.
시놉시스:
어두운 골목길, 신비한 불빛을 내고 있는 식당 <후담>은 예약한 손님에게 다소 특별한 음식을 선보인다. 상사의 권유로 초대된 주인공은 우스꽝스러운 상사들의 모습에 당황하지만, 이내 자연스럽게 합류한다. 음식의 종류나 순서가 괴이하다. 기존 코스 요리와는 다른 목적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손님들도 음식의 종류나 맛을 위해 온 것은 아닌 듯하다. 오묘함이 기괴함으로 변질되기 시작하며, <후담>이 처음인 주인공은 소화불량을 견디지 못하는 상황에 다다른다.
러닝 타임: 20~25분 / 장르: 미스테리
모집 배역:
박 차장 (40대 중반~50대 초반, 남)
깐깐하고 우악스러운 성격의 개발팀의 만년 차장. 무던히 풀리던 회사 생활이, 팀의 부진한 실적 탓에 윗선에게 밉보이면서부터 꼬이기 시작했다. 그렇다고 다시 제자리로 올라갈 만큼의 대처 능력은 없어 몇 년째 제자리인 자신의 처지에 대해 열등감과 조급함을 가지고 있다. 집에서는 딸을 매우 아끼고 예뻐라 하는 것과 달리, 회사에서 아랫사람을 대할 때면 감정 조절이 잘 되지 않아 선을 넘을 때가 많다.
촬영 일시 및 장소:
3월 둘째 주 동안 진행될 예정입니다. 로케이션이 확정되는대로 정확한 촬영 일자를 공지해드립니다.
필요에 따라 추가적인 촬영 혹은 녹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촬영은 수도권에서 진행합니다.
지원 방법 및 일정:
2/26~2/27 사이에 amspin2021@gmail.com으로 프로필을 제출해주시면, 각 배역의 이미지에 맞는 분들께 개인 이메일로 지정대사를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해당 대본을 연기한 녹화영상과 짧은 온라인 미팅으로 오디션을 진행할 예정이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페이 관련:
페이는 회차당 7만 원 내외로, 이후 미팅에서 협의 가능합니다. 제작비 부족으로 페이를 높게 책정하지 못하는 점 죄송스레 생각하며, 감안하여 지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