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예종 영화과 연출실습2 과제작 <알아서 해요>에서 어른 한나 역 목소리 출연을 해주실 배우님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해당 역할은 시놉시스 속 주인공으로써, 어른이 된 한나 자신의 목소리입니다.
시놉시스 : 한나, 첫 관계를 앞두고 걱정이 한 가득이다. 어찌 저찌 둘러대고 그의 집 화장실에 도망치듯 들어와 고민하는데, 난데없이 갑자기 들리는 소리. ‘하지마’. 뭐지? 주변을 둘러보지만 아 무도 없다. 그러나 계속해서 들려오는 목소리. 정체를 알 수 없는 그 목소리는 한나에게 지금 하 려는 것을 하지 말라고 충고한다. 나 밖에 알지 못하는 나에 대한 비밀들을 줄줄 늘어놓으며 후회할 거라고 충고하는 목소리. 한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
50대 이상의 여성 배우님을 생각하고 있기는 하지만, 평소 목소리가 특이하다고 들으셨던 분이나, 중후한 목소리를 가진 분 모두 나이에 상관 없이 지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학교 스튜디오에서 목소리를 녹음할 예정이며, 일정 조율해 다음 주쯤 하루 2시간에서 3시간 정도로 소요시간 예상하고 있습니다.
혹시 관심있으신 분, 역할에 적합하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이메일 주소 humanofnothingness@gmail.com 로 아래 대사를 녹음해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학생 영화인지라 죄송스럽게도 많은 페이를 드리진 못하지만 5-10만원 내에서 조율하여 페이 지급드릴 예정입니다. 스튜디오 녹음 전에 한번 줌으로/ 혹은 전화로 리딩해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지금은 몰라서 그러는 거야 너. 알면 네가 내리는 결정이 다- 달라질 거라고. 안 그럴 것 같지? 다 맞는 선택인 거 같지 지금은? 네가 다 알고 있는 거 같지? 누가 말해도 귀에 하나도 안 들어오는 거 같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