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작동아리 잔물결에서 배우를 모집합니다.(마감되었습니다)

신디보 2021.09.26 20:35:11 제작: 영화제작동아리 잔물결 작품 제목: 가제 <금붕어> 감독: 신주연 극중배역: 20대 여성 두명, 20대 남자 한명 촬영기간: 11월 말 예상 출연료: 회차당 5만원~ 10만원 협의 모집인원: 3명 모집성별: 남자, 여자 담당자: 감독 신주연 전화번호: 010-9066-7179 이메일: rora7179@naver.com 모집 마감일: 2021-09-27

※지원자가 많아 조기마감되었습니다.  꼭 확인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 영화제작동아리 잔물결입니다.

 단편영화 <금붕어>제작을 위한 배우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아래 작성된 정보들을 꼼꼼하게 읽어 주시고 양식에 맞춰 지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제 금붕어

장르-드라마

러닝타임-30분 내외

 

  1. 모집인원

20대 여자배우 2명(주연), 20대 남자배우 1명(주연)

  1. 지원방법

9.26(일)~10.8(금)까지 rora7179@naver.com으로 제출

메일제목 양식 :[지원배역_이름_나이_거주지]

*프로필 또는 포트폴리오와 핸드폰 번호, 자유연기영상(1분30초 내외)을 꼭 첨부해서 보내주세요

  1. 오디션 일정

10월 10일 이후이며, 문자로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 보내 드리겠습니다

 

  1. 페이

1회차 당 5~10만원 협의

 

  1. 촬영일정

11월 말 예상

 

  1. 기획의도

누군가를 용서한다는 건 어쩌면 인간에게 주어진 잔혹한 숙명이다. 마음 속 증오가 사랑으로 바뀌는 순간, 우리는 비로소 성장한다.

  1. 시놉시스

서진의 죽음으로 무너져버린 유진이 “금붕어”를 통해 과거를 회상하며 점차 극복해내고 변화하는 모습을 담은 단편 영화

 

  1. 캐릭터 소개

유진(23) : 사고로 부모를 잃고 보육원에서 자란 결핍된 유년을 가진 인물. 소심하고 자기 표현을 잘 하지 못하는 성격으로 여리고, 감정적이다. 학창시절엔 서진을 두고 자신의 성 지향성에 대해 갈등하며 늘 위태로운 마음을 쥐고 살아왔다. 현재까지도 그러한 음울한 과거에 붙들려 있는 유진은 우울에 빠져 삶을 ‘살아도 사는 게 아닌 것처럼’ 그저 살고 있다. 하지만 서진의 죽음을 듣고 그녀와 닮은 금붕어를 데려오면서부터 과거가 아닌 미래로 점차 나아가기 시작한다.

서진(23) : 유진과 같은 보육원 출신. 보육원에 맡겨지기 전 친모가 마지막 선물로 금붕어를 손에 들려줬던 탓에 금붕어에 대한 향수와 집착을 가지고 살아왔다. 유진과는 다르게 외향적이고 할 말은 하는 성격이지만 정작 진실된 속내를 드러내지는 않는다. 학창 시절 자신을 향한 유진의 마음을 인지하지만, 사람에 대한 신뢰와 사랑이 부족했던 유년기 기억 때문에 모른 척 한다. 그러던 중 유진과의 다툼으로 금붕어를 키워보고자 했던 용기는 무너지고 보육원을 뛰쳐나가게 된다. 그후로, 유진에게 전화가 걸릴 때까지 서진은 외로움과 분투하다가 홀로 가라앉는다.

재하(23) : 서진의 남자친구. 서진과는 치킨집 알바를 하다가 만났다. 미래에 대한 계획없이 그저 흐르는대로 대충 사는 성격으로, 짧은 시간을 서진과 함께하며 자신과 그녀가 퍽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그래서인지 돌연 죽어버린 서진의 죽음이 재하에겐 한바탕 꿈처럼 아득하다. 장례식장에서 만난 유진에게서 서진의 모습을 본 재하는 그녀가 무작정 건네준 금붕어를 보며 생각한다. 어쩌면 서진이 이 금붕어와 닮아 있는지도 모르겠다고.

 

*모든 문의는 rora7179@naver.com으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학생들이 운영하며 제작하는 영화라 넉넉한 페이를 지급해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