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단편 졸업 영화 <사각지대>에서 중년 남성 조연 배우 한 분을 구합니다.
10월 24-27일 사이 2회차 예정중이며, 프리 프로덕션 진행중입니다.
시나리오는 4고까지 나와있으며, 시나리오에 걸맞는 배우님을 모시고 싶습니다.
모집 인원 (1명)
아버지
성별/나이: 남성/50대
주인공 희진의 아버지. 강압적이고 보수적인 아버지이다. 어릴 적부터 희진을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기르고자 했고, 미술을 하고 싶어하는 희진의 의사를 무시하며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자식이 되기를 강요해왔다. 강박 장애를 가진채로 갤러리 경비로 일하고 있는 희진을 매우 못마땅해하며, 어서 극복하고 제대로 된 직장을 가지길 요구하고 있다.
- 로그라인 -
강박증을 가지고 있는 갤러리의 경비 희진은 자신이 정한 루틴을 망치려하는 비밀스러운 관람객 서 연의 등장에 인생 최대의 난관에 부딪힌다.
- 기획의도 -
강박속에 스스로를 가두는 주인공이 자신이 정한 틀을 스스로 깨고 결국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는 성장 드라마로 각박한 현대인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 시놉시스-
정해진 숫자에 맞추어 행동을 반복해야하고, 모든 디테일을 메모하는 등의 강박행동을 보이는 희진은, 자신을 옥죄이는 아버지를 피해 도망치듯 나와 갤러리의 경비로 일을 하고 있다. 그런데 새로운 전시를 위해 방문한 작가 서 연이 범상치 않다. 자유로워보이는 서 연은 희진의 경비실에 불쑥 침투하여, 희진의 견고한 벽을 무너뜨리기 시작한다. 희진의 거절에도 계속해서 희진에게 다가오는 서연. 희진의 세계에 조금씩 균열이 일기 시작한다.
* 후반부에 아버지가 희진과 대치하며 페인트를 맞는 장면이 있습니다.
물론 의상 제공 및 페인트를 닦고 가실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예정이지만, 참고 부탁드립니다.
아래 기재된 메일로 프로필과 연기영상 첨부하여 보내주시면
모집 마감 이후 오디션 일정 연락드리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조감독 이수아
sualee@cpso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