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동창 오승과 윤희가 우연히 만나 과거 같이 글을 썻던 일들을 회상하고
둘은 다시 신춘문예 공모전에 도전한다.
하지만 윤희가 글 쓰는 것에 반대가 심한 부모님에게 들킨 윤희는 더 이상 글을 쓸 수 없는 환경에 처하고
오승 호나 남겨지는데...
오승은 장기간 지속된 생활고와 작가가 되고 싶은 열망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포기한 윤희의 글(몬테카를로)을 이용하여 공모전에 출품하게 된다.
그리고 당선이 된 후 죄책감에 오승은 도망치듯 윤희에게서 멀리 떠난다.
윤희엄마(52)
전업주부
윤희가 생긴 후 의사 그만 둔 상태(전공의 과정)
윤희가 의사가 되길 원한다.
추후 윤희가 의사와 만나 결혼하길 원한다.(엘리트 집안)
지성인으로 품격 있으나 의사를 포기하고 키운 윤희가 뜻대로 의대진학을 원치 않자
심적으로 안타까운 상황
그리하여 글쓰기에 대한 인식이 오래전부터 아주 좋지 않은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