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고 말하지

Komoidia 2012.06.05 01:45:49 제작: 경희대학교 연극영화과 작품 제목: 뭐라고 말하지 감독: 고건영 극중배역: 평범한 30대 샐러리맨 남자, 남자의 아내, 남자의 아이. 촬영기간: 2012년 6월 17일 (일) ~ 2012년 6월 23일 (토) 사이 1회차. 출연료: 10만원 모집인원: 모집성별: 남자, 여자 담당자: 연출 고건영 전화번호: 010-8615-9191 이메일: komoidia30@gmail.com 모집 마감일: 2012-06-10

안녕하십니까. 

경희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재학중인 고건영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졸업작품으로 진행중인 <뭐라고 말하지>와 함께 해주실 배우님들을 찾기 위해 

간단한 작품 소개글을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품소개


지하주차장의 차가운 공기를 뚫는 거친 한숨소리. 이 남자는 무슨 큰 일을 저지른게 분명하다. 집으로 올라가기 두렵지만, 털어놓으려면 올라가야만 한다. 길이 멀다. 근데..뭐라고 말하지...


▶ 기획의도


큰일을 저지른 직후, 인간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이타'의 가면에 뒤덮힌 '이기'라는 얼굴이 빼꼼히 나오는 순간. 그 극도의 혼란 속에서 순수와 잔혹은 함께 뒤섞인다. 큰 일은 가끔씩 아무것도 아닌데서 비롯된다. 우리도 칼만 안들었을 뿐이다. 


▶ 캐릭터소개


남자 (30대 초중반의 평범한 샐러리맨)

주인공. 무언가 큰 일을 저질렀다.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집으로 올라가는 길은 너무 멀다. 뭐라고 말하지 계속 고민하기 바쁘다. 그동안 머리 속을 스치고 지나가는 아내와 아들의 모습은 남자를 더욱 힘들게 한다. 

삶에 찌든 주름과 피부색이 얼굴에 만연하다. 양볼살은 곧 맞닿게 생겼다. 


여자 (20대 후반~30대 초반의 남자의 아내)

남자가 하는 말을 듣는다. 안그래도 지긋지긋한 삶을 이 남자와 함께하기는 더이상 싫다. 차라리 잘됐다. 욕짓거리 한번 시원하게 속삭이고 집을 나가겠다.  시원하게 화를 내면서 남편을 다그치고 때릴수 있는 착하고 평범한 인상. 


남자아이 (남자의 아이)

남자의 현장을 목격한다. 눈이 동그랗고 맑은 5~7세 가량의 남자아이. 




▶ 모집배역

남자배우 1명, 여자배우 1명, 아역배우 1명. 


▶ 지원방법


 모집기간 [2012년 6월 5일(화) ~ 2012년 6월 10일(일)] 내에 첨부파일 다운받으신 후 작성하셔서 이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komoidia30@gmail.com


 # 본인이 가지고 있는 양식이 따로 있으실 경우, 크게 형식에서 벗어나지 않는 범위내에서 그대로 보내주셔도 됩니다. 


▶ 오디션 일정


 1. 보내주신 지원서들을 살펴보고, 다음 날 2012년 6월 11일 (월)요일 내로 개별적으로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차후에 시놉시스와 함께 리딩용 대본을 드리고, 시간협의를 통해 오프라인 상으로 만나뵙겠습니다. 

 

 2. 만나뵌 분들 중, <뭐라고 말하지>를 함께하실 분들과 1회 미팅을 갖습니다. 작품에 대한 대화를 간략히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 촬영일시 및 장소


1. 촬영일시 : 2012년 6월 17일 (일) ~ 2012년 6월 23일 (토) 사이에서 협의후 결정. 1회차. 

2. 촬영장소 : 서울시 송파구 잠실 2동 리센츠 아파트 주차장. 엘레베이터. 집안. 




학생이라 걸맞는 페이를 드리지 못할 것 같아 죄송합니다. 

지원해주시는 분들과 추후에 협의해 개별적으로 메일을 통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함께 즐겁게 작업하실 분들을 만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즐거운 한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