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영상제작동아리 이미지밴드에서 단편영화 <내 이름은 김귀순(가제)>의 주연 여배우(20대)를 찾습니다.

이미지밴드그루 2021.07.07 00:57:31 제작: 서울대학교 영상제작동아리 이미지밴드 작품 제목: 내 이름은 김귀순 감독: 박은우 극중배역: 20대 초반 여대생 촬영기간: 8월 13-15일 사이 2-3회차 출연료: 회차당 10만원~ 20만원 협의 모집인원: 1 모집성별: 여자 담당자: 박은우 전화번호: 이메일: imagetherose@gmail.com 모집 마감일: 2021-07-11

안녕하세요, 서울대학교 영상제작동아리 이미지밴드에서 제작하는 단편드라마 <내 이름은 김귀순(가제)>의 주연 여배우(혜은 역)를 찾습니다.

 

[장르] 휴먼 코미디

 

[로그라인]

미혼모 엄마의 죽음과 함께 배우의 꿈을 포기한 혜은.

인생에 있을 반전은 다 겪었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날 그녀에게 여고생 귀신, 귀순이 붙는다.

그런데 한을 풀어달라고 징징대는 귀순의 모습에서

어쩐지 죽은 엄마의 모습이 얼핏 보이는데..

 

[기획의도]

가만 보면 태양은 세상을 집어삼킬 수 있을 정도로 붉은데도,

하루 종일 하늘의 푸른빛에 본인의 색을 양보한다.

붉은 세상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니까.

사람들이 좋아하는 건 파란 하늘과 밝은 세상이니까.

그래서 태양은 그 붉음을 다 혼자서 꾸역꾸역 참고 산다.

그걸 보며 귀순은 말한다. 미련하게 뭐 하는 짓이냐고.

남이고 뭐고, 한 번 사는 인생 내 색깔로 살아야 하지 않겠느냐고.

 

[인물 설정]

이혜은 (22세, 여)

“난 내가 더 불쌍해. 세상에서 엄마가 제일 밉고.”

열아홉에 애를 낳은 미혼모 딸로 태어나,

스무 살에 교통사고로 그런 엄마를 잃었다.

멋대로 낳아놓고 멋대로 죽어버린 엄마를 혜은은 죽도록 원망한다.

...적어도, 그렇게 자기 자신을 세뇌시키는 중이다.

본인만 키우다 인생을 날려버린 엄마에 대한 죄책감을 떨치기 위해서.

그 죄책감 때문에 포기한 배우라는 꿈이 다시 기어 나오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촬영 일정]

 2-3회차 (8월 13,14,15일)

 

[지원양식]

<내 이름은 김귀순>의 오디션은 영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따라서 아래에 첨부한 대본에 대한 연기 영상을 꼭 메일에 함께 첨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7월 11일(일) 자정 까지 메일 제목은 “성함/나이/지원역할”로 적어주시고,

imagetherose@gmail.com 로 연기 영상과 프로필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상황에 따라 연기 오디션 이후 대면 오디션을 요청드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메일에 7월 17,18일 오전 10시 ~ 오후 4시 사이에 가능한 시간대를 30분 단위로 끊어서 보내주십시오.)

 예) 17일 오후 2시~4시 30분, 18일 오전 11시~오후 4시

 

7월 11일(일) 자정 전까지 메일을 주시면, 7월 15일(목) 자정 전까지 작품(혹은 대면 오디션)을 함께할 배우분께 시나리오와 함께 연락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