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주대학교 <내 어린딸은 7분간 울었다> 팀입니다. 저희 팀에서 함께 하실 배우님을 모집하고있습니다. 아래는 저희 영화의 기획의도와 시놉시스, 그리고 모집정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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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의도 : 대학생활로 인해 처음으로 자취를 하던 도중 엄마에게 끼니를 챙겼냐는 전화가 왔다. 챙기지는 않았지만 괜시리 엄마가 걱정할까 싶어 거짓말을 했다. 배불리 밥을 먹었다는 내 대답을 들은 엄마는 안심했지만 나는 이상하게도 슬펐다. 끊으려면 언제든 끊을 수 있는 연약한 전화선에 의지한 나와 엄마. 하지만 끊지 않으려면 영원히 지속 될지도 모를 전화의 아이러니함을 영화로써 써보고 싶었다.
시놉시스 : 경희는 오낼만에 해가 떠 있을 시간 퇴근했다. 딸이 좋아하는 거봉을 사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집에 돌아가고 있는 그때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딸에게 전화가 왔다. 집에 못들어 갈 거 같다 말하는 딸, 수연. 경희는 어쩐 일이냐 묻지만 수연은 대꾸않고 담담히 자신의 말만 한다. 엉뚱하게 신세한탄 하는 수연. 하지만 경희는 알 수 있다. 수연이 지금 위험한 짓을 하고 있단 것을. 경희는 수연을 말려보지만 사랑을 표현하고 말이 없는 수연. 경희는 텅 빈 집에서 썩어버린 거봉을 먹는다.
인물 : 경희 (50대 여자) - 경희는 일찍이 남편을 여의고 딸과 단 둘이 살아간다. 남편을 잃어 더 악착같이 딸을 키운다. 새벽같이 나가 식당에서 설거지, 서빙. 1분 1초가 바쁘다. 딸을 위하는 마음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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