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영화 <로즈마리(가제)>에서 20대 초중반 남자 배우님을 모집합니다.

astre 2024.07.09 23:28:53 제작: 연세대학교 작품 제목: 로즈마리(가제) 감독: 이여름 극중배역: 20대 초-중반 남성, 대학생 촬영기간: 8/17,23 양일 간 출연료: 회차당 10만원~ 20만원 협의 모집인원: 1 모집성별: 남자 담당자: 이여름, 연출 전화번호: 010-2801-1711 이메일: dufmadk1202@naver.com 모집 마감일: 2024-07-11

 

 

 

안녕하세요, 학생 단편영화 <로즈마리(가제)>의 주연 배우로 출연해주실 분을 모집합니다. 8월 17일, 23일 양일 간 2회차 촬영이며 총 분량은 20분 이내입니다. 내년 1월 졸업작품 상영회가 있을 예정입니다. 

 

 

[시놉시스]
취업준비를 앞둔 대학생 박지후는 연말을 맞아 절친들과 술자리를 갖는다. 여느때처럼 친구들과 즐겁게 대화하던 지후는 식용 로즈마리 잎 하나를 뱉어낸다. 그것은 시작에 불과했고, 그는 점점 더 많은 나뭇잎을 토해내기 시작한다.


병원에 간 지후는 신체 나무화가 진행중이라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되고 여자친구인 지수에게 이 소식을 전한다. 지수는 치료를 거부하는 지후를 설득해 입원시키지만, 지후는 결국 나무로 변하고 생전의 부탁에 따라 크리스마스 트리가 된다. 

 

전체 시나리오는 모집된 분에 한 해 전달드리겠습니다. 

 

 

[기획의도]
사람이 나무가 되어간다는 설정은 문득 카페에서 음료수를 마시다 식용 로즈마리 잎을 씹게 되어 생각해낸 소재였습니다. 나무가 되어가는 주인공은 엄청난 매스컴의 주목을 받게 되고 그 사연이 전 세계에 알려져 유명해지지만, 그 유명세는 결국 공허한 것이었고 주인공 역시 유명세의 허무함을 깨닫게 됩니다. 그러나 마지막 순간만큼은 자신이 좋아하던 크리스마스 트리처럼 빛나고, 주변인들에게 기억되기를 바라며 크리스마스 트리가 되기를 자처합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 비극이 전시되는 과정과 누군가의 죽음이 얼마나 쉽게 잊혀지고, 동시에 얼마나 오랫동안 기억될 수 있는지를 다루고자 했습니다. 

 

 

[모집 배역 소개]

 

박지후, 20대초-중반 남성, 대학생


- 홀어머니와 함께 자란 지후. 알바를 하며 열심히 학교를 다니는 중이다. 또래에 비해 차분하고 철이 든 편이며 진지한 얘기 하기를 좋아하지만 눈치껏 분위기에 잘 맞춰 노는 성격이다. 


- 1년 중 크리스마스를 가장 좋아해 매년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는 것을 빼먹지 않는다. 남자 치고는 아기자기한 편. 여자친구인 김지수와는 올해로 3주년이 되었다. 


- 처음에는 나무가 된다는 사실에 초연한 듯 보였으나, 나무화가 진행되자 두려움을 느낀다. 하지만 점차 자신에게 놓인 현실을 받아들이며 성장하지만, 결국 나무가 되고 만다.

 

배역 참고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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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일정 및 진행방식]
7/11 23:59 지원 마감
7/12-13 대면 오디션 

*12일 12시~18시, 13일 10시~16시 중 대면 오디션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오디션 시간 및 장소는 대상자에 한 해 개별 연락드리겠습니다.

 

 

[페이 및 촬영 일정]
촬영일: 8/17, 23 양일 간. 
페이: 회차 당 10만원

 

 

[지원 양식]
7/11 23:59분 까지 프로필 및 포트폴리오, 연기 영상(선택)을 이메일(dufmadk1202@naver.com)로 보내주세요. 연락처, 오디션 가능한 날짜 및 시간을 반드시 기재해주세요.
메일 제목은 "로즈마리_이름_나이"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