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앤딩크레딧 X 고려대학교 영화학회에서 단편영화 <들숨 두 번, 날숨 한 번>에 출연해주실 배우 분들을 모집합니다.
20대 초반 여성 한 분(하람 역)과 20대 초반 남성 한 분(민혁 역)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하람, 민혁 역은 [2월 27일 월요일 - 2월 28일 화요일, 서울 내]에서 2일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하람과 민역의 인물 성격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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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하람(여)은 중학교 동창 민혁(남)을 5년 만에 만난다. 하람은 중학교 때 민혁이 자신에게 고백했다 거절당했던 사실을 기억해 낸다. 하람은 다시 만난 민혁이 중학교 때와는 달리 싫지 않다. 그런데 민혁의 행동이 어딘가 이상하다. 그때의 고백도 기억하지 못하는 것 같다. 민혁은 담배를 피우지 않으면 불안하다는 하람에게 마음을 진정시키는 ‘들숨 두 번, 날숨 한 번’ 호흡을 알려 준다. 하람은 호흡을 하면서 불안감이 줄어듦과 동시에 민혁에 대한 애틋함이 커져가는 것을 느낀다. 결국 하람은 민혁의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한다. 바로 중학교 때 민혁이 고백했던 바로 그 공원으로 민혁을데려가는 것! 둘은 공원에서 마치 중학생으로 돌아간 것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만, 민혁은 여전히 기억이 안 나는 모양이다. 그날 밤 집으로 가는 길, 하람은 중학교 때의 기억을 들추며 단도직입적으로 묻는다, 지금도 자신을 좋아하고 있냐고. 그런데 하람에게 돌아온 건 달콤한 대답이 아닌 충격적인진실이었다. 그때 고백한 건 민혁이 아닌 하람이었고, 거절당한 하람은 부끄러웠던 나머지 민혁이 고백했다고 거짓 소문을 퍼뜨리고 다녔던 것. 하람은계속 거짓말을 하다 거짓말을 진실로 믿게 되는 ‘리플리 증후군’ 현상을 경험한 것이다. 민혁의 입을 통해 민혁이 과거 하람의 행동에 앙심을 품고 있었고, 복수 심리로 이런 일을 벌였음이 드러난다. 하람은 분노와 수치심을 느끼며 도망치듯 그 자리를 떠난다. 다음 날, 혼자가 된 하람은 다시 담배를 피우려다 이내 담배를 땅에 버린다. 대신 민혁이 알려준 호흡을 하며 쓸쓸히 그를 추억한다. 떠올리면 괴롭고 무서운 그가 주고 간 것들과, 그리고 그와 다신 만날 수 없다는 사실을 생각하며.
<등장인물>
하람(여, 21)
2014년을 살고 있는 대학생. 세 보이는 인상 탓에 다가가기 어렵다. 위로 째진 눈매와 무표정한 얼굴이 특징. 닮은 동물은 굳이 찾자면 고양이. 말투는털털하고 쿨한 편이나,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는 부끄러움을 타는 듯. 솔직하고 마음을 감추는 것에 서툴다.
*가장 비슷하다고 생각되는 배우는 전종서.
민혁(남, 21)
2014년을 살고 있는 대학생. 키가 큰 편이다. 대형견 같은 스타일. 단정해 보이지만 어딘지 모르게 미스테리한 분위기를 풍긴다. 속내를 알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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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방법>
[2월 1일 00:00시]까지 위에 있는 이메일로 간단한 자기소개와 프로필을 보내주세요.
*** 반드시! 아래 지원 형식에 맞추어 보내주세요!***
***지원 양식***
- 제목 : [들숨날숨 / 지원배역(하람 or 민혁) / 이름 / 나이]
- 본문 : 프로필(이름, 나이, 연락처, 사진 등) / 지원 배역과 비슷한 자유 연기 영상 첨부 (선택)
문의사항 등이 있다면 이메일에 함께 작성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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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된 프로필을 검토한 후, 저희가 생각한 캐릭터와 유사하신 배우분들께
[2월 3일-5일] 즈음 개별 연락을 드릴 예정입니다.
*** 배우 오디션은 [2월 6일-8일]에 비대면으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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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하고 싶었던 연기라고 생각하시면 주저마시고 지원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