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영화 '재흥'에 함께 하실 배우분들을 모집합니다!

derBex 2022.09.16 16:09:11 제작: 영화동아리 아틀리에 작품 제목: 재흥 감독: 백지희 극중배역: 17세 남 여 각 1명, 30대 중반~50대 여 2명 남 1명, 10대 초중반 여 2명. 촬영기간: 10월 1일~3일 3회차 출연료: 작품당 10만원~ 20만원 협의 모집인원: 총 7명 모집성별: 남자, 여자 담당자: 이종훈 전화번호: 010-8928-9448 이메일: bex991028@gmail.com 모집 마감일: 2022-09-20

안녕하세요. 부산외국어대학교 영화동아리 아틀리에입니다.

단편영화 '재흥' 에 함께 해주실 배우분들을 모집합니다!

장르가 '사이비 종교'입니다.  이러한 장르에 불편함이 없으신 분들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놉시스>

소설 작가인 엄마를 따라 외딴 시골 마을로 이사 온 ‘이선’, 입주 첫 날부터 이상한 일을 겪게 된다. 마을회관 곳곳에 위치한 종교적 물건들, 누군가의 신상이 적혀 있는 프로필, 이상한 경고를 하는 마을 주민 ‘재희’까지…. 그러나, 재희의 경고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똑같은 일을 겪게 되며 이선의 사소한 의심은 확신으로 변하게 된다. 늘 혼자였던 이선과 마을의 이상한 낌새를 홀로 알아채고 있던 재희, 둘은 함께 마을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기획의도>

이 세상에는 다양한 형태의 ‘믿음’이 존재한다. 각각의 믿음이 지니는 의의도, 그에 따른 영향도 극과 극인 양립을 이룰 수 있다. 당신의 ‘믿음’은 어떠한 형태를 띄고 있는가?

 

<등장인물>

이선(17세/여) : 워커홀릭인 엄마의 밑에서 자라며 ‘혼자’에 익숙해진 상태이다. 엄마를 따라 자주 이사를 다녀야 했기 때문에 어디를 가든, 누구를 만나든 크게 정을 두지 않으려 하게 된다. 혼자서 오래 반복하며 증거를 찾고 추리하는 스토리게임을 유일하게 좋아한다. 늘상 그랬던 것처럼 이번 마을에서도 굳이 아는 사람 만들 필요 없이 혼자 지내다 갈 예정이었으나, 이사 첫 날부터 의미심장한 요소들이 눈에 들어온다. 처음에는 게임을 하는 것 같은 가벼운 호기심으로 시작하여, 사소한 의심이 되고 그 의심이 확신이 되는 순간 재희와 함께 마을을 파헤치게 된다. -> 모집완료.

 

재희(17세/여) : 다정하고 화목한 부모님 밑에서 자라며 활달한 성격을 지니게 되었다. 그러나, 엄마의 회사 이전으로 인해 시골 마을로 이사하게 된 순간부터 재희를 이루고 있던 모든 환경들이 변하기 시작한다. 하루가 다르게 이상한 물건들을 들여오고, 이해하기 힘든 기도문을 외기도 하며, 자신에게 종교를 권하기 시작하는 부모님의 낯선 모습에 혼란스럽다. 이전으로 돌아가기 위해 홀로 노력했음에도 지지부진하던 찰나에 마을에 이사 온 이선을 만나게 된다. 이선까지 마을에 동화되기 전에 내 편으로 만들어 함께 마을을 파헤치기로 한다.

 

이안(17세/남) : 부녀회장의 아들로서, 마을의 중요한 일들을 돕기도 하는 성실한 모습을 보인다. 모두에게 상냥한 태도를 보이며 누구나 호감을 가질 만한 외양이지만, 무언가 속을 알 수 없다.

*피부가 하얗고 직모이며, 선한 인상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렌즈 끼는 게 가능하셔야 합니다.

 

재윤(41세/여) : 이선의 엄마이자 소설 작가이다. 누구나 알 만한 베스트셀러 작가는 아니지만, 알음알음 상도 받고 꾸준히 수요를 얻고 있어 탄탄한 입지를 지니고 있다. 작품에 필요한 배경지가 바뀔 때마다 이사를 다니는 작업 방식을 가지고 있다. 이선이 어릴 때 이혼하여, 홀로 부족함 없이 가정을 꾸려나가야 한다는 일념 하에 일에 매진한다. 때문에 사람들과 불필요한 관계는 맺지 않으려 하며, 적당히 선을 지키는 지극히 현대사회적인 모습을 지니고 있다.

 

마을의 이장&재희의 엄마(30대 후반~50대/여) (1인 2역)

*소량의 대사가 있습니다. 사이비에 과하게 믿음을 가진 연기를 해주셔야 합니다.

 

재희의 아빠&두 소녀의 아빠(30대 후반~50대/남) (1인 2역)

*소량의 대사가 있습니다. 사이비에 과하게 믿음을 가진 연기를 해주셔야 합니다.

 

두 소녀(10대 초중반)

*들판을 뛰어다니는 장면이 나옵니다. 즐거움, 두려움 같은 감정 표현 정도만 해주시면 됩니다.

 

촬영기간 동안 점심, 저녁식사는 제공되며, 교통비는 따로 지원이 되지 않습니다. (부산 거주 우대)

 

회차당 페이는 이렇습니다.

재희, 이안 - 5만원

재윤, 이장, 재희 아빠 - 3만원

두 소녀 - 2만원

학교동아리에서 돈을 모아 제작하는 거라 출연료가 많지 않은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지원 메일은 bex991028@gmail.com 으로 보내주시고 제목은 

<재흥, 배역, 이름> 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메일 보내주실 때 연기영상 필히 첨부 부탁드립니다!

지원은 20일까지 받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