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부문
정옥(어머니) - 40대초반
장교수 - 50대초반
로그라인
벗어나고자 하는 여인의 하루 동안의 모험. 그리고 실패할 수밖에 없는.........
시놉시느
정옥은 40대 초반의 싱글맘이다.
형편은 넉넉치 않고 다리를 다쳐 식당일 마저 그만 두었다.
자신은 어떻게 되더라도 성원(아들) 만큼은 지금의 상황에서 벗어나게 하고 싶다.
그녀가 성원을 데리고 장교수의 집으로 찾아간다.
정옥은 장교수가 자신을, 정확히 말해 아들만큼은 구원해줄 것이라 믿는다.
하지만 장교수는 냉랭하다. 그리고 이야기를 할 수록 이 사람, 생각 보다 더 이상한 사람이다.
그리고.....시간이 흐를 수록......
막연한 구원을 찾아 떠난 정옥의 모험은 도대체 성공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연출의도
힘들어도 끝끝내 버텨나가는 사람들이 결국은 언제 무너지는지 얘기하고 싶었습니다.
아무리 버텨내도 자신의 내면에서 저절로 무너지는 그 순간을 포착하고 싶었습니다.
상상이나 짐작이 아닌 제 자신의 감정을 담고자 했습니다.
배역소개
정옥 - 다리를 약간 절며 고생을 많이 한 여인입니다.
힘든 상황을 억지로 인내하지만 자신의 악순환이 아들에게도 이어질까 두려워 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약간의 일탈 내지 분노로(본인이게는 엄청난) 표출됩니다.
장교수 - 점잖은 교수인 듯 하지만 알고보면 다소 속물적인 사업가입니다.
어떻게든 도움을 청하려는 정옥의 요구에 매 순간 찬물을 끼얹습니다.
극단적인 악인은 아니지만 별거 아닌 말투나 행동에서 사람을 불편하게 만드는 힘이 있었으면 합니다.
P.S.......
촬영은 12월 25일 이후(조정 가능)이고 총 6회차입니다.
겨울이라 촬영장소에 대해 궁금하실거라 생각됩니다.
장소비율은 실내가 60% / 야외가 40% 정도입니다.
야외장면은 주로 어머니와 아들이 걸어가는 장면이고, 대화하는 장면이 3부분 정도 있습니다.
장교수는 실내장면만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메일로 프로필 보내주시면 시나리오 보내드리겠습니다.
아무쪼록 추운겨울이지만 의미있는 작업에 함께해주실 소중한 분들의 연락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11월23일 연출자 최윤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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