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중 캐릭터>

술집주인: 식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극 중 여자 주인공에게 조언을 해주는 역할입니다.

<촬영 일정>

3월 7일 오후 3시-5시 (공항시장역 근처)

- 한 씬으로 대사가 4-5줄 정도 되는 역할입니다. 

 60대의 여성분을 구하고 있습니다.

간단한 프로필과 연기영상을 dalbadastudio@naver.com으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모집 시 항상 보내주시는 모든 프로필을 검토하고 있으나, 모든 분께 한분 한분 답장을 드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점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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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의도>

“꿈이 무엇이니” 

한번쯤 모두 들어 봤을 흔한 질문이다. 당신은 이 질문에 무엇을 답하겠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느 순간부터 이 질문에 대해 ‘직업’을 답하고 있다. “과연 우리의 꿈은 직업이 맞을까”라는 질문에서 ‘꿈을 사는 가게’는 시작한다. 

‘꿈을 사는 가게’는 진정한 꿈을 잃어버린 모든 이를 위한 가게다. 우리는 영화의 주인공도, 드라마의 주인공도 아니다. ‘꿈’을 좇아가라고 하지만, 어느새 진짜 꿈이 무엇이었나 잊은 지 오래. 오늘 하루 버텨내는 것도, 내일 하루를 무사히 살아가는 것도 벅차게 그렇게 살아간다.

하고 싶은 것이 없는 사람, 살기에도 벅찬 세상에서 생각할 여유가 없는 사람. 치열하게 살다 꿈을 잊어버린 사람. 꿈이 있지만 방법이 없는 사람.

<시놉시스>

: 이 이야기는 요즘 사회를 기계처럼 바쁘게 살아가야만 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이야기다.

서울의 중심, 사람들이 밤낮으로 오가는 어느 동네 작은 골목. 간판인가 아닌가 긴가민가 할 정도로 작고 간결하게 ‘꿈을 사는 가게’ 라고 적힌 가게가 있다. 무심결에 지나가면 있는 지도 모를 그런 가게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평범해 보이는 외관과 달리 옛 전통 한옥 같은 고즈넉한 분위기와 신비로운 분위기를 띄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가게 곳곳에는 차와 디저트가 놓여 있다. 차와 디저트는 가게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한국 퓨전 디저트들이다. 또한 차들과 디저트에는 할머니가 직접 쓴 것으로 추정되는 설명들이 적혀 있다.

이 가게의 주인인 할머니(할아버지)는 인자하게 생겼다. 그리고 꿈을 사는 가게에는 두 가지의 규칙이 있다. 방문규칙은 간단하면서도 어렵다. 

첫째, 당신의 삶이나 한 때의 꿈을 담고 있는 무언가를 가져올 것, 물건이 아니라면 종이에 당신의 이야기를 담아올 것

둘째, 할머니가 당신에게 건넨 쪽지의 질문에 대한 이유와 답을 스스로 찾아올 것.

이런 가게에 서로 다른 사연을 가진 4명의 사람들이 들어온다. 이들에게 '꿈을 사는 가게"가 건넬 질문은 무엇이고, 이들이 찾아올 답은 무엇일까? 아니, 그들은 답을 찾아올 수 있을까? 평범한 네 사람이 스스로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그들만의 작은 꿈과 오늘의 행복을 담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