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용인대학교 졸업영화 < Q (가제) > 의 남,녀 주연 배우님 두 분을 모집합니다.

촬영은 주로 서울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8월 18-21일 4회차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장르

SF 드라마

시놉시스 

2035년, 인공지능 기술의 눈부신 발달로 사람의 형상으로 구현된 AI들이 사회에 보편화되었다. 피부와 표정, 목소리 등 인간과 비슷하며 외관으로는 AI를 구별할 수 없을 정도로 정교하게 만들어지는 수준이 되자 기업이나 일반 자영업들은 AI 직원을 선호하기 시작했다. AI는 이제 어디서나 공공연히 볼 수 있게 되었으며 인간과 인공지능은 서로 공존하는 사회가 되었다. 

Q는 가구점 쇼룸에서 상주하며 일하는 AI 직원이다. 매일 똑같은 일을 하며 쳇바퀴같이 굴러가는 일상을 반복하고 있던 어느 날 가게에 새로운 사람 직원인 윤화가 들어온다. Q에게 관심을 가지고 인격적으로 대해주는 윤화. 지루한 Q의 일상이 180도 바뀌게 된다. 

인간의 목적에 맞게 설계된 AI에게 쓰임새 이외의 다른 삶을 없을까? 기술의 발전이 낳은 또 다른 아픔을 그린다.

등장인물

Q - 가구점 쇼룸 상주 직원. 인공지능 로봇으로 주어진 일에 충실히 움직인다. 외모는 성인 여자 26세 남짓으로 보이며 다소 차가운 인상이지만 항상 얼굴에 미소를 짓고 있다. 개발 당시 연구원의 인격을 따서 만들었지만 그 용도와 쓰임새에 맞게 감정이 억제되어 있어 움직임이 다소 정적이고 약간 부자연스러운 구어체를 구사한다. 

윤화 - 28세 남자. 가구점 쇼룸 직원으로 들어오게 된다. 푸근한 인상에 헐렁한 느낌의 평상복을 입고 다닌다. 즉흥적으로 움직이는 성격이며 암담한 미래를 잊으려 오늘만 사는 것처럼 행동한다. AI와 자신의 삶이 별다를 것 없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인공지능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 주위에 AI 친구들이 많다. Q를 봤을 때도 자기 자신을 보는 듯한 측은지심이 들어 그녀의 삶에 변화를 주고 싶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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