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백석예술대학교 영화동아리 'scene number14' 입니다.

<로그라인>

같은 골목에 사는 진희와 가영은 서로를 동경하기도 하고 한심하게 바라보기도 하지만 상대의 다른 면모들을 보게 되고 자신이 성장하는 계기가 된다.

<기획의도>

사람마다 모두 걸음걸이가 다르듯, 성격도 처한 환경도 다르다. 누구나 하나쯤 시린 구석이 있고 타인을 통해 그 빈 공간을 채워나가곤 한다. 전혀 다른 두 인물이 알게 모르게 서로에게 영향을 주는 모습을 짤막하게 그리고 싶었다.

수시로 발을 클로즈업하여 인물의 색깔을 나타내고 각 인물의 시간대를 특정하게 설정하여 인물의 심리를 나타내어 보았다.

<등장인물>

이가영 “멋진 어른이 되고 싶어! 저 여자 같은 어른 말고...”

여고생. 아침에 학교를 갔다가 밤에 집으로 돌아오는 평범한 여고생이다. 항상 멋진 어른이 되는 것을 꿈꾸고 있다. 진희를 보며 떳떳하지 못한 일을 하고 한심하다고 생각한다.

여진희 “내가 어쩌다 이런 어른이 되었을까?”

30대 초반 여자. 술집에서 일한다. 술집뿐만 아니라 노래방 도우미 등 웃음을 팔기도 하고 몸을 팔기도 한다. 매일 아침 편의점에서 해장으로 흰 우유 한 팩을 마시며 담배를 피운다. 겉으로는 화려해 보이는 그녀이지만 사실 속으로는 끝없이 자기의 현실에 회의감을 느끼고 있다. 가영을 보며 자신의 과거 모습을 떠올리며 어린 시절에 대해 애틋한 마음을 가진다.

여자 (이름없음)

20대 후반~30대로 보이는 인물로, 능력 있는 커리어 우먼. 가영의 동경을 산다.

여자배우 3분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7월 5일(금)까지 모집마감하며 8일(월)부터 오디션 면접 일정이 있습니다.

촬영일 : 07월 30일(화) ~ 07월 31일(수) 2회 촬영입니다.

페이 : 15만원 내외 (배역과 분량에 따라 상이)

장소 : 서울 / 수도권

지원메일을 보내주실 때는 프로필과 연기영상 혹은 출연영상이 있으시면 첨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메일 제목 : '<걸음걸이> 000배역 지원하는 000입니다.' 로 부탁드립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scene14_2019@naver.com / 010 8001 0620 (문의_장동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