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해피엔딩(가제)
기획의도 : 자녀들은 가정 속에서 원치 않게 가정불화와 마주하는 경우가 있다. 자녀들이 이혼이나 가정불화 속에서도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었으면 좋겠다.
연출의도 : 엄마 선영의 시선으로 현수의 속마음을 알게 되고 가정불화 속에서도 누구하나 잘못했다고 손가락질하기 어려운 상황을 만들고 싶었다.
시놉시스 : 선영은 죽은 동욱의 방을 청소하는 강박증을 가지고 있다. 현수는 동욱의 물건을 버리지도 못하고 청소만 하는 선영을 못마땅해 한다. 다음날, 선영은 집에서 동욱의 물건이 모두 사라진 것을 보고 당황한다. 선영은 현수가 동욱의 물건을 버린 것을 알게 되고 서로 싸우게 된다. 하지만 결국, 서로에게 미안함 감정을 느끼고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함께 동욱의 물건을 찾으러간다.
등장인물
선영(45, 여) : 공무원. 첫째아들 동욱이 죽은 지 2년이 되었지만 아직 잊지 못하고 있다. 이공계 전문직으로 재능 있고 공부도 잘하는 동욱에게 의지를 많이 했다. 이혼한 남편의 진로를 따라가려는 현수를 못마땅해 한다.
현수(19, 남) : 선영의 둘째아들. 아빠가 이혼하고 형이 죽고 엄마가 자신보다 형을 신경 쓰는 상황들을 힘들어한다. 형이 죽은 지 2년이 지나고 형과 같은 나이가 되었다. 실업계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고 아빠의 전공을 따라 대학에 가고 싶어 한다. 형의 물건을 버림으로써 형을 정리하고 엄마도 이제 형을 잊고 자신과 함께 남은 사람끼리 잘 지냈으면 한다.
(동욱 : 선영의 첫째아들. 19살에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죽었다. 공부를 잘해서 방에 상장과 트로피들이 많았다. 자신이 원치 않은 공부에 대해서 힘듦이 있었다.)
촬영날짜는 5월 18~19일 2회차 입니다.
*중요* 이메일 지원 양식
제목 : (가제)내일은 해피엔딩 _(지원하는역할[선영, 현수])지원합니다.
+[프로필]{연기영상}함께 보내주시면 됩니다.
지원 이메일 : hhwan8190@naver.com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이곳의 게시물들에 대해서 필커는 아무것도 보증하지 않고 책임지지 않습니다.
충분한 정보를 얻고 신뢰할만 하다는 판단이 될때만 지원하시기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