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남자친구 민기에게 헤어지자는 통보를 받은 혜나. 일주일간의 시간을 달라고 부탁한다. 일주 일 동안 울고불고 하며 민기를 그리워하는 혜나. 모든 것이 모두 자기 탓만 같다. 민기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며 자존감도 바닥을 치는 혜나. 점점 초췌해져 간다. 그런 자기의 모습에 지 쳐가는 혜나. 일주일이 지나고 민기와 다시 만나는 날 아침. ‘저녁 6시 00카페’에서 만나자는 민기의 문자. 괜시리 떨리는 마음에 미리 카페에 가려는 혜나는 아침부터 부지런히 나갈 채비 를 한다. 민기를 만나 할 말(너를 이해한다 등)까지 미리 적어 연습해본다. 카페로 가는 길. 혜나는 자기도 모르게 카페로 곧장 가지 않고 혼자서 민기와 갔었던 몇몇 곳들을 가본다. 그 리고 깨닫는다. 혜나가 그리워했던 것은 민기가 아니라 그 시절, 그 순간의 혜나 본인이었다 는 것을. 그리고는 민기를 만나러 간다. 담담하게.
<인물소개>
혜나(여.24) - 자기의 감정을 남에게 잘 털어놓지 않는 성격으로 가장 친한 친구한테까지 속 마음을 잘 말하지 않는다. 자신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사랑했던 민기를 생각하느라 이별을 통 보받은 그 순간에도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말하지 못한다. 상대방을 위해 이별을 받아들이 려고 노력하나 과거의 연인과, 기억, 감정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한다. 이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자신에게 실망하고 답답해한다. 고통의 나날들을 보내던 가운데, 혜나는 자신의 그리 움과 힘듦이 과거의 연인이 아닌, 그 때 자신의 감정을 못 잊는 것에서 비롯되었다는 것과 솔 직하지 못했던 자신에게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민기(남.24) - 혜나의 남자친구. 자신의 상황과 우울감에 못 이겨 혜나와 이별했다.
은지(여.24) - 혜나의 친구. 남에게 자기 얘기를 잘 안하는 혜나 때문에 혜나와 민기의 안 좋 은 상황을 전혀 알지 못했다.
•단독주연입니다
•대본 리딩을 많이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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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시대 박혜수, 오나귀 박보영(빙의 안된 나봉선)과 비슷한 이미지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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