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화여자대학교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단편영화제작 동아리 On the Floor입니다. 2019년 겨울 단편영화에 출연하실 두 분의 배우를 모집합니다. 아래는 저희 영화에 대한 간략한 정보입니다.
* 제목
낯선 상대
* 등장인물
- 현영(대학생/여): 성격이 시원시원하고 장난끼가 있다. 동시에 내향적인 성격도 가지고 있어서 직접 사람을 대면하는 것 보다 집에서 혼자 휴식시간을 갖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도 막상 사람들을 만나면 소위 ‘인싸’처럼 잘 논다. 요즘 유행하는 인터넷 용어나 웃긴 짤 같은 것에 관심이 많다. 랜덤채팅 어플을 접하고 하루 종일 들여다 볼 정도로 하나에 꽂히면 빠져나오지 못하는 덕후 기질이 있다. 한 마디로 하자면 ‘내향적 관종’이라 할 수 있겠다.
- 선우(대학생/여/현영의 친구): 대부분 혼자 다니는 현영이 유일하게 같이 학교에서 어울리는 친구이다. 현영과 아주 쿵짝이 잘 맞는 친구. 현영의 취향, 유머코드 등을 잘 알고 있다. 성격은 현영과 비슷하지만 좀 더 냉철하고 논리적인 면이 있다. 툭툭 던지는 말이 차갑게 들릴 수 있지만 잘 들여다보면 누구보다 현영을 생각하고 걱정한다.
* 시놉시스
각종 사이버 범죄 등을 방지하기 위해 서비스 내에서 자체적으로 개인정보가 담긴 채팅을 블라인드 하는 랜덤채팅 메신저가 있다. 현영은 이 랜덤채팅에서 자신과 성격이 딱 맞고 대화도 잘 통하는 사람을 찾으려 한다. 몇 달째 마음에 드는 사람을 찾지 못하다가 어느 날 갑자기 현영의 마음에 쏙 드는 ‘낯선 상대’와 대화를 하게 된다. 현영은 그 상대에게 사랑에 빠지고 하루 종일 채팅에만 집중한다. 얼굴도 모르고, 나이도, 직업도, 성별도, 아무것도 정확하게 아는 것이 없지만 현영은 이 낯선상대와 사귀게 된다. 현영은 자기도 모르게 낯선상대의 실제 모습을 머릿속으로 상상하며 채팅을 이어간다.
* 배우 조건(제시되는 것은 역에 어울리는 나이일 뿐, 배우님들의 나이가 제한되는 것은 아닙니다)
- 현영
*나이: 20대 (대학생처럼 보이면 됩니다)
*원하는 분위기: 시원시원하고 장난끼 있는 느낌을 선호합니다.
* 필요한 연기: 영화 대부분이 현영이 휴대폰을 보거나 노트북을 두드리는 장면입니다. 표정으로 모든 감정이 드러날 수 있어야 합니다. 채팅에 빠져 집중하는 표정, 사랑에 빠진 표정, 혼자 낄낄대며 좋아하는 표정을 잘 표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선우
*나이: 20대 (대학생처럼 보이면 됩니다)
*원하는 분위기: 차갑고 냉철한 분위기. 웃긴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던질 것만 같은 느낌을 선호합니다.
*필요한 연기: 선우는 현영을 뒤에서 지켜보고 조언을 하는 장면이 중요합니다. 조곤조곤 차분하게 말을 하는 연기가 필요하고 당황하는 표정연기도 필요합니다.
* 촬영 일정
- 모집기간
1월 16일(수) ~ 1월 23일(수)
- 오디션
*1월 29일, 1월 30일, 1월 31일
*자유연기, 지정연기를 둘 다 오디션 볼 예정입니다. 지정연기는 당일 대본이 주어지고, 오디션 예상 소요 시간은 1인당 10분 정도입니다.
-대본리딩
2월 8일과 2월 15일 중 1일 이상 진행할 예정입니다.
-촬영 기간
2월 20일, 2월 21일
-촬영 장소
이화여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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