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려대학교 미디어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일지매, 아내가 돌아왔다, 무적의 낙하산 요원 등을 연출하신 이용석 SBS PD님의 지도 아래 단편영화 촬영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미래를 볼 수 있는 여자 A가 있다. 다만 자신의 미래는 볼 수가 없다. 그리고 그녀의 친구인 주인공 남자 B가 있다. 그는 그녀가 미래를 볼 수 있다는 사실을 믿지 않는다. 한편 주인공 남자를 찾아온 그의 오래 전 친구 C는 자신을 킬러라고 소개한다. 그 역시 믿지 않는 주인공. 하지만 C의 목표가 A임을 알게 된 B는 C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촬영 스케줄은 12월 1(수),4(토),5(일) 3회차로 잡혀있습니다.
찾는 역할은 다음과 같습니다.
김철수 (남, 20대 중후반) - 주인공. 미래에 대한 계획도 관심도 없는 대학 졸업반. 매사에 의욕이 없고 우유부단한 성격이지만 친구의 죽음을 막기 위해서 불같은 성격을 보이기도 한다.
박수빈(여, 20대 중후반) - 미래를 볼 수 있는 사람. 하지만 자신의 미래만은 볼 수 없으며 미래를 보더라도 바꿀 수는 없다는 딜레마를 안고 있다. 자신의 죽음을 알면서도 정해진 일을 바꿀 수 없다는 것을 받아들인다.
김철수 역은 약간의 액션을 소화하셔야 합니다. 난투극을 벌이는 장면이 있습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메일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xabiere@hanmail.net
메일에 사진(많을 수록 좋습니다)을 첨부해주시고 경력(혹시 인터넷에서 볼 수 있는 출연작이 있다면 꼭 강조해주세요), 하고 싶은 역할, 이메일과 전화번호를 꼭 적어서 보내주세요.
12월 1일까지 메일로 꼭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가난한 학생 영화인 관계로 개런티는 따로 챙겨드리기 힘들다는 점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맛난 식사와 차비는 챙겨드리겠습니다.
다소 엉뚱해 보이는 시놉시스지만 잘 풀어낼 자신이 있습니다. 열정 있는 배우분들의 연락을 기다리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곳의 게시물들에 대해서 필커는 아무것도 보증하지 않고 책임지지 않습니다.
충분한 정보를 얻고 신뢰할만 하다는 판단이 될때만 지원하시기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