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용인대학교 영화 <스킨다빈스> 팀입니다.
인천영상위원회 '씨네인천' 지원작
<스킨다빈스>에 출현해주실 배우님을 찾고 있습니다.
저희 영화에 대한 소개는 아래와 같습니다.
기획의도
우리는 누군가에게 돌봄을 받고 누군가를 돌보면서 살아간다. 그것이 사람,동물 혹은 식물이라 하여도 말이다. 돌보고 돌봐줄 것들이 모두 사라졌을 때, 우리는 우리 자신의 힘으로 똑바로 설 수 있을까.
연출의도
한평생 누군가를 돌보면서 살아온 한 여성.
그 여성의 우울함, 외로움, 고독감 같은 감정들에 집중하여 보여주고자 한다.
로그라인
한평생 누군가를 돌보면서 살아온 한 여성. 그 돌봄의 끝에 대하여.
인물소개
명옥(55세,여)
: 30년이 넘도록 동네 병원의 간호조무사 일을 하다가 은퇴 후, 5년 전부터 동네 노인을 돌보는 복지사 일을 하고 있다. 정식 자격증은 따로 없지만, 평소에 알던 동네 주민의 소개를 통해 일하고 있다. 한평생 누군가를 돌보는 일을 업으로 삼아온 사람이다. 부유하지는 않지만 적지 않은 월급으로 혼자서 딸 아영이를 키워왔다. 간간히 찾아오는 건망증과 허리 통증을 앓고 있다. 남편을20년 전 사고로 잃었다. 딸에 대한 보상심리라도 되는 듯 딸에 대한 집착이 있다. 꾸역꾸역 하루하루를 버티고 참으며 인생을 살아온 사람이다.
아영(29세,여)
: 초등학교 시간제 강사로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같이 일하던 교무 부장 선생님의 추천으로 초등학교 계약직 교사 자리를 추천받게 됐다. 그 때문에 인천에서 성남으로 이사를 하게 된다. 아이들을 좋아해서 교사가 된 것은 아니다. 그저 돈을 벌고 사회적인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교사가 되었다. 현실적이고 개인주의적이며 남보다 자신의 명예, 권위를 더 중요시한다.
용순(70세,여)
: 24세 때 딸 은혜를 낳았다. 남편을 일찍 보내고 혼자서 딸 은혜를 키웠다. 지금은치매3등급 정도의 증상을 앓고 있다. 아무에게나 언니 혹은 어머니라고 부르곤 한다. 평소에는 활기 있게 생활하고 활동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금새 까먹고 여기저기 사고를 치곤 하기 때문에 옆에 누군가가 꼭 붙어야만 한다. 1년 전 병세가 악화되어 집을 팔고 딸 은혜의 집으로 들어와 살게 된다. 그 때 부터 명옥을 봐오고 있다. 어디인지는 모르지만, 밖으로 나가 어딘가로 가고 싶어한다.
은혜(45세,여)
:용순의 외동딸이다. 동네에서 조금 떨어진 대학병원에 소속된 정형외과 의사이다. 미혼의 여성이며. 1년 전 치매 증세가 악화된 엄마 용순을 집으로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명옥을 고용하고, 용순이 살던 집은 처분하였다. 한 달 생활비가 부족한 편은 아니지만, 용순의 요양비를 혼자 감당하면서 그리 풍요로운 삶을 즐기지는 못한다. 이번 기회에 옆 동네에 개인 병원을 차리게 되었다. 옆 동네로 이사하면서,지금 사는 집을 팔고 이사를 하게 되었다. 집을 팔게 되면서 용순을 더 많은 돈을 주고 요양원에 보내기로 한다.
촬영 일시 : 11월 1일~4일 총 4회차
촬영 장소 : 인천
'명옥'역으로 지원해주실 배우님 께서는
ssinno_o@naver.com
위 메일로
제목 형식을 '명옥역 지원' 으로 하여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메일 확인 후 시나리오와 함께 메일 답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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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정보를 얻고 신뢰할만 하다는 판단이 될때만 지원하시기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