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균관대학교 졸업작품 <안녕, 민영> 의 조연출을 맡은 김호산입니다.
작품 설명은 아래와 같습니다.
<안녕, 민영>
작품 소개
15분 이내의 단편 영화 (로드무비)로, 주인공 해영이 금붕어를 처리하기 위해 하루동안 돌아다니며 겪는 세 가지 에피소드를 담고 있음.
기획의도
<안녕, 민영>은 상실 이후의 한 개인의 성장이야기이다.
그 과정에서 우리가 흔히 접하는 ‘-답다’, ‘혹은 -답지 않다’는 표현에 대해 생각해보고 싶었다.
어떤 대상이 ‘-답다’고 표현되는것만이 바람직한 것일까? 이별 이후의 순간을 아이답지 않지만, 아이일 수 밖에 없는 주인공의 시선에서 풀어보고 싶었다.
주인공은 10-12살 정도의 아이들입니다.
전 남자친구가 선물로 주었던 금붕어를 보내주기 위해 여러 장소들을 찾아다니는데,
그 장소 중 두 군데에 출연해주실 어른 조연 두분을 구합니다.
배역 설명은 아래와 같습니다.
- 동네 수족관 아주머니
: 40-50대 초반, 허름한 동네 수족관의 사장님, 쎄 보이는 인상, 굉장히 캐릭터가 강하고, 물고기에 대한 애정은 전혀 없고 그저 돈벌이로만 생각하는 사람이다. 새빨간립스틱에 촌스러운 메이크업.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회덮밥이다. 옆집 횟집 사장과 굉장히 친하다. 12살 해영의 눈에는 피가 뚝뚝 떨어지는 물고기를 잡아먹는 무서운 마녀처럼 보인다. 수족관보다는 술집 업소가 더 잘 어울려 보이며, 항상 껌이나 회를 씹고 있다. 찰지게 초장에 회를 찍어드실 배우님 구합니다!!
- 마트 보안관(경비원) 아저씨
: 40-50대 보통 체격의 아저씨. 머리는 살짝 희끗하다. 미간에 주름이 항상 있는 전형적인 짜증스러운 아저씨다. 수염도 면도가 안되어있고 관리를 하지 않는 듯 하다. 소문에는 딸과 아내가 미국으로 가서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한다. 모든 일에 짜증 잘 내고, 자신보다 어린 사람에게 화풀이를 하듯 말을 한다. (불친절하다). 어항을 들고 마트를 서성이는 해영이, 그에게는 '금붕어를 훔친거냐고' 화풀이하기 딱 좋은 상대로 보일 뿐이다. 12살 해영의 눈에는 무섭고 심술궂은 악당 같아보인다. 스머프에 나오는 가가멜 아저씨 같은 느낌의 연기를 해주실 배우님 구합니다!!
촬영은
7월 27, 28, 29일에 진행 할 예정입니다.
조연은 하루만 나오시면 됩니다!
프로필과 연기영상을 이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읽고 오디션 대상자분들께 7월 7일 (토요일)에 개별적으로 연락드리겠습니다.
오디션은
7월 10일 (화) 오전 10시~ 오후 6시 사이에 이루어질 예정이니 부디 참고 바랍니다.
(이 시간 내에 배우님과 협의하여 시간을 잡을 예정입니다.)
현재 프리 프로덕션이 진행중이며 문의사항이 있으신 분들은
goodbye.minyoung@gmail.com 이곳으로 메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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