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포스터는 예비포스터입니다.

 

 

 

*장르: 판타지/드라마

 

*로그라인: ‘이별을 준비하는 형제’

 

*시놉시스

 

<우리 “안녕.”이라고 인사할 때는 울지 말자.>

 

그렇게 못할 것 같으면, 우리 미리 많이 울어두자.

 

신이 탐을 내어, 아주 일찍, 많이 빠르게 서로 이별을 맞아야 하는 형제.

 

형제는 헤어져야 하는 날, 조금이라도 덜 아프게, 조금이라도 덜 괴롭게, 웃는 모습으로 헤어지기로 약속을 한다.

 

*인물소개

 

(1) 지한: 지운의 형. 성격이 차분하고, 품성이 바르다.

 

(2) 지운: 지한의 동생. 애교가 가득하고, 맑고 아이 같다.

 

 

*작품 방향

 

[예술필름(Montage) + 단편영화(Fantasy/Drama)]

 

 

*작가의도

 

“죽는 날 꼭 슬퍼야 되는 거야?”라는 질문.

 

하기는 뭐 그렇다. 꼭 슬퍼야 된다는 것은 없다.

 

그럼 즐겁게 헤어지는 죽음도 있을 수 있을까?

 

‘조금이라도 덜 아프게, 조금이라도 덜 괴롭게 울지않고 헤어지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건 정말 힘든 일일 것 같다는 생각이 바로 뒤따라 들었다.

 

그래도 일단 주위 사람들과 약속을 하고자 했다.

 

내가 죽으면, 울지 말고, 춤이나 한 번 장례식장에 와서 춰 달라고, 영화 <써니>처럼.

 

그랬더니, 처음에는 “미쳤냐?”고 묻더니, 그 다음에는 자기 장례식에도 그렇게 해달라고 한다.

 

서로가 덜 아프길, 덜 괴롭길 바란다. 그래서 그렇게 약속했다.

 

하지만 그 약속을 지킬 수 있을 것이란 확신이 들지는 않는다.

 

그런 생각이, 그런 마음이 상당히 극적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런 생각과 마음에, ‘약속’이라는 소재를 곁들여, 풀어내 보고자 했다.

 

이 작품이 누군가에게는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

 

 

 

오디션 TIP 

 

오디션을 준비하면서 배우분들께서 많은 궁금증을 겪으시는 것 같아, 오디션 때, 받은 질문을 토대로 미리 안내를 남깁니다.

 

1. 1분 자기소개 스피치는 꼭 1분을 안 지키셔도 됩니다. 그저 배우분들을 서류만으로는 알기가 어렵기에, 마련해 놓은 순서입니다. 자유롭게 심사위원들에게 배우분들의 매력을 어필해주시면 됩니다.
2. 오디션 당일 지원하신 캐릭터와 어울리는 모습으로 오시는 것이 TIP입니다. 처음 본 첫인상이 오디션을 마치고 심사를 하는 과정까지도 남습니다.
3. 꼭 앉아서 하셔야 되거나, 서서 하셔야 되는 기준은 없습니다. 그냥 편하신 대로 자유롭게 해주시면 됩니다.
4. 시간에 늦으시면, 아무리 잘하셔도 감점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심사의 공정성을 위함입니다.
5. 대본 숙지가 안되셨다면, 대본을 보고 하셔도 되나, 그 부분에 대한 감점은 물론 있습니다.
6. 오디션 시간이 짧다고, 너무 빨리 안하셔도 됩니다. 너무 급히 하시면, 심사위원들이 배우분의 연기를 볼 수가 없습니다.
7. 오디션 평가사항 – 연기(10점) + 이미지(5점) + 자기어필능력(5점) + 예의(5점)

 

 

 

촬영과 오디션에 대하여
이번 작품은 판타지/드라마 장르의 영화입니다.

촬영은 2018년 1월 6일 토요일, 서울에서 이뤄질 예정입니다.

 

총 5개의 SCENE을 촬영합니다.

12월 26일 PM 11:59분까지 서류접수를 받으며, 이후 서류심사를 통해, 작품과 맞는 배우 분들을 회의를 통해 신중히 선정한 후, 12월 28일까지 오디션 공지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단에 첨부된 양식을 작성하셔서 12월 26일 PM 11:59분까지 제시된 E-mail로 워드 및 한글파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밑에 양식에 맞춘 서류는, 서류 심사뿐만이 아닌, 실제 오디션 심사에서도 심사위원 자료로 활용됩니다.

 

꼭 하단의 양식을 지켜 지원해주실 것을 부탁 드립니다.

 

지원 메일을 보내실 때, 지원서 파일명은 ‘성명, 성별, 지원역할’로 해주십시오.

첨부된 양식에 오디션 시간 중 본인이 원하시는 희망시간을 기입하시는 란이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최대한 희망시간을 맞추어 오디션을 진행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지만 12~14시대 타임처럼 많은 지원자 분들이 몰리는 시간대라면, 희망시간에 배치를 못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양해 부탁 드립니다.

오디션은 하단에 있는 오디션 대본으로 12월 30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4시까지 진행됩니다.

오디션 장소는 서울 건대입구역 부근이며, 후에 합격자 분들께 세세히 안내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디션은 두개의 짧은 대본 연기로 이뤄집니다.

 

오디션 순서는 <1분 자기소개 스피치>, <오디션 대본 연기>, <심사위원 질문>으로 이뤄집니다.
오디션 대본 연기를 하실 때, 상대역을 심사위원 중 한 명이 드라이하게 해드리면, 그에 맞추어 지원하신 캐릭터 역할 연기를 해주시면 됩니다.

 

서류심사 결과 및 실물 오디션 결과 등 모든 공지는 지원해주신 메일로 이뤄집니다.

 

메일 확인 부탁드립니다.

 

 

*서로 끌어안는 장면이 많습니다.

 

*서로 볼에 입맞춤을 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오디션 대본

 

[S#audition1]

 

지운: 형아~!

 

지운, 노트북을 하고 있는 지한에게 다가가, 품을 파고 든다.

 

지한: (그런 지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씻고 왔어?

 

지운: 응! 뭐해?

 

지한: 여행 계획 짜지.

 

지운: 진짜? 와, 꿈 같다. 여행이라니!

 

지한: 그렇게 좋아?

 

지운: 응! (지한의 품을 파고 들며, 애교를 부리며) 사랑해, 형아.

 

지한, 그런 지운을 보고 웃는다.

 

[S#audition2]

 

지운: 형아, 나 진짜 물어보고 싶은 게 있었는데….

 

지한: 응, 물어봐.

 

지운: 우리는 왜 이렇게 빨리 헤어지는 거야?

 

지한: 음…. 신이 탐내서.

 

지운: 응?

 

지한: 신이 정말 사랑하는 사람은, 일찍 탐을 내셔서, 일찍 부르신대.

 

지운: 신, 나쁘다….

 

지한, 지운을 보고 웃어 보인다.

 

지한, 지운 서서히 등을 돌린다.

 

등을 돌린 지한, 지운 울고 있다.

 

지한과 지운, 다시 서로를 울며 마주보더니, 억지로 웃어 보인다.

 

 

 

* 위 두 대본 모두, 자신이 선택한 역할을 준비해 오시면 됩니다.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이번 작품에서도 역시 좋은 배우분들과의 만남을 기다립니다.

 

 추운 겨울에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살아가고 계신 배우분들을 늘 응원합니다!

 

 늘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지난 오디션 때, 감독님께 “감독님이 보시기에는 제가 배우를 계속 해도 될까요?”라는 질문을 하신 배우분이 계셨습니다. 감독님께서 많이 당황하셔서, 그때 배우분께 제대로 답을 드리지 못하셨는데, 그 부분이 많이 마음에 걸려 하셨습니다.

 

감독님께서 지난 오디션 최종 회의 때, “늘 오디션을 보고, 선택을 해야 하는 이 순간이 정말 많이 힘듭니다. 어쩔 수 없는 과정인 걸 알지만,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누구보다 열심히 준비해 오신 배우분들을 봤기에 참 마음이 어렵습니다. 저도 제 작품을 아무도 봐주지 않았을 때, 제 작품을 들고, 막무가내로 여러 컴퍼니에 찾아가고, 여러 프로덕션에 전화도 하며, 그저 부딪히고, 또 부딪혔던 과정이 있었습니다. 참 간절했는데, 그래서인지 참 많이 상처를 받았던 시간들이었습니다. 그걸 알기에, 참 늘 어렵습니다.”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조감독님께서는 기억하시겠지만, 이번 오디션 때, 계속 오디션에서 떨어진다고, 제가 배우를 계속 해도 되는 건지 모르겠다는 질문을 제게 하신 분이 계셨습니다. 저는 오디션시 단, 한 분도 배우가 아니신 분을 뵌 적이 없습니다. 누군가를 기쁘게 하는, 누군가를 즐겁게 하는, 누군가를 위로하는 삶을 사는 그분들은 모두 배우셨고, 제가 아는 그 누구보다 좋은 배우들이셨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걸 너무나도 잘 알면서도, 이번에 그 배우분의 질문에 대답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게 참 그 배우분께 미안하고 미안합니다.”라는 말씀을 덧붙이셨습니다.

 

더 많은 분들과 함께 작품을 하지 못함이 늘 죄송합니다. 그렇기에 늘 오디션에 와, 저희와 귀한 인연을 맺어 주시는 배우분들께 참 많이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더욱 좋은 작품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더욱 좋은 작품으로 항상 배우분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모든 배우 분들이 항상 좋은 인연, 좋은 작품을 만나시기를 늘 바랍니다.

 

 

 

추가 전달 사항

(1) 공지된 인물의 나이와 맞는 나이대가 아니시더라도, ‘내가 그 나이 때로 보일 수 있다!’, ‘그 나이 때 분위기가 충분히 소화 가능하다!’라고 하시는 분들의 지원도 환영합니다.

(2) 오디션에 상당히 많은 지원자 분들이 몰리시기에, 만약 아쉽게도 이번에 함께 작품을 하지 못하게 되시는 상황이 되었을 때, 불합 메일을 한 명 한 명 모든 지원자 분들께 보내 드리는 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3) 오디션 서류심사 결과 공지 후, 실물심사에 아무 연락도 없이 그저 참여하시지 않는 배우분들이 계셨습니다. 많은 인원도 아니었고, 심사과정에는 큰 문제가 없었으나, 상호간의 예의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혹시 오시지 못하게 되신다면 지원시 사용하셨던 메일로 연락을 남겨주세요. 배우분들을 뵐 마음에 설렘을 안고 간 자리에서 정작 못 뵙게 되면, 많이 서운하시다고 하십니다.

(4) 연기 경험이 적으시더라도, 작품에 애정을 갖고, 열정 넘치게 참여해주실 수 있는 분들을 찾습니다!

 

 

 

*오디션 공지를 꼼꼼히 읽고, 지원 부탁드립니다!

 

 

 

*오디션 날짜는 2017년 12월 30일 토요일, 촬영 날짜는 2018년 1월 6일 토요일입니다.

 

 

 

*지원서 양식을 꼭 지켜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보내실 때, 지원서 파일명은 ‘성명, 성별, 지원역할’로 해주시면 됩니다.(메일명도 동일)

 

 

 

*오디션 지원 메일은 ghks7711@naver.com 입니다.

 

 

 

*항상 모든 배우분들의 꿈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