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영화 <끝, 만남>은 자신의 엄마(할머니)를 요양원에 보내면서 이별을 고하는 입장의 '엄마'와 입시와 진로문제로 여자친구와 헤어지면서 이별 당하는 주인공 '찬영'이 사무치게 슬퍼하지만 서로 그 아픔을 나누지 못하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지금 구하고 있는 할아버지역은 '할머니'가 요양원에 가야하는 것이 결정되었음에도 딸인 '엄마'에게 보내지 않으면 안되겠냐고 떼를 쓰는 철없는 할아버지 역할을 충분히 소화해 주실 수 있는 분이였으면 합니다. 떼쓰는 모습 속에 담담하게 이별을 맞이해야 하는 내면심리 묘사가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학생 영화이기에 페이는 많이 드릴 수는 없을지 모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정, 의지가 있으신 분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지원해주실 때

wjdtnzz0416@naver.com 으로 프로필, 배우 연기영상 등을 같이 첨부해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메일 양식은 <끝, 만남 - 할아버지 - 이름 - 나이> 순서대로 작성해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추후 확정이 되면 미팅을 위한 연락을 드려야 하니 핸드폰 번호 꼭 기입해 주시기 바랍니다. 미팅 후에도 겨과가 바뀔 수도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