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영화 <마마보이>
연출의도
엄마 영희와 함께 일상적인 하루를 보내는 태준의 삶에서 태준이 접하기 쉬운 소품들을 통해 그가 죽은 엄마를 보내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비유하면서 담담하게 태준의 슬픔을 연출하고자 한다.
시놉시스
언제나 그랬듯 엄마 영희의 손길에 눈을 뜨는 태준은 영희와 함께 공원으로 나들이를 가고자 한다. 그러나 평범한 나들이에도 태준은 정장을 입고 영희와 집밖을 나선다. 자전거를 타고 도시락을 먹으며 평범한 일상을 즐기고자 하는 태준과 영희 그러나 영희는 자전거 타는 것조차도 버거워 한다. 공원에 앉아 해가 강 밑으로 사라지는 것을 바라보는 태준의 옆에 영희는 사라지고 없다.
다음날 알람소리가 들리고 태준은 또 다시 누군가의 손길에 눈을 뜨지만 집안엔 태준만 존재한다. 오늘도 바닥에 떨어져있는 쭈글쭈글한 정장을 입는 태준. 원두 분쇄기 앞에 선다. 그리고 어제는 돌리지 못했던 원두 분쇄기를 떨리는 손으로 돌린다. 분쇄기 속 원두가 갈리는 모습이 생생하게 보인다. 집안에 원두 분쇄기 소리가 울려퍼진다. 집안에는 태준이 흐느끼는 소리와 원두 분쇄기 소리가 울려퍼진다.
모집 배우
영희 (40.50대. 여성)
태준의 엄마로 태준과 단 둘이 살고 있다. 헌신적인 엄마.
세상을 떠났지만 태준의 미련으로 태준의 집 안에 존재하고 있는 인물.
일상적인 삶조차 버거워 하며 태준과 함께하고 있다.
프리프러덕션은 마무리 단계이고 배우가 모집되면 태준역 배우와 리딩 및 테스트 촬영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모두 서울예술 대학교 영화과 학생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페이는 추후 협의 이며, 배우분 프로필과 연락은 감독 및 pd 연락처와 이메일을 통해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기왕이면 메일을 통해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
오랜시간 준비 후 제작하게 된 작품이니 많은 배우분들의 연락 기다립니다.
감독: 최근영
연락처: 01030326214
이메일: kissingyouz@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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