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제 <하루>에서 함께 하실 조연배우를 모집합니다.
<기획의도>
20 대를 지낼수록 막연히 바쁘게 지내는 일상이 열심히 사는 삶이라고 느껴질 때가 많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는 하루들을 보낸다고 생각하지만 누군가에게 듣기 싫은 말을 듣고, 누군가가 시키는 대로 하고, 누군가가 원하는 대로 맞춰주며 보낸 하루들이 더 많은 것 같다. 이런 삶이 나이가 들수록 점점 자연스럽고 당연하게 여겨진다. 가끔은 지금과는 다르게 무모했지만 당돌하고 열정이 넘쳤던 과거의 나의 모습을 떠올리기도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지금보다 잃는 것들이 점점 더 많아지겠지만 미래의 ‘나’가 현재의 ‘나’를 떠올렸을 때 열심히살았다고말해줄수있게, 그렇게살아가는우리의이야기를이영화를 통해 말하고 싶다.
<시놉시스>
북촌에서 웨딩 스냅 보조로 일하는 해란은 아침부터 혼자 고객을 맞이한다.
윤지(해란이 일하는 스튜디오 고객/여)는 해란에게 여름 시즌 상품인 구두를 의상으로 요구하지만 구두의 밑굽이 살짝 떨어져 있어 촬영할 때 신기에는 살짝 불안한 상태이다. 주말 휴무라 의상팀장은 나오지 않고, 구두가게에서도 휴무라 당장 구두를 수선할 수 없는 상태. 해란은 어쩔 수 없이 윤지에게 구두를 신겨주기로 한다.
<등장인물>
- 윤지(여 / 28) : 해란이 다니는 스튜디오에 손님으로 온 신부.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화려한 얼굴. 지방에서 올라와 웨딩스냅을 찍을 정도로 사진 욕심이 많다. 밝은 성격에 애교가 많다.
- 지현 (여/ 19) : 사진과를 진학하고 싶어 하는 여고생. 수시 포트폴리오를 위해 북촌에 사진을 찍으러왔다. 열정적이고 긍정적인 성격. 쉽게 낙담하지 않는다.
- 주로 북촌에서 촬영할 예정이며, 촬영 일정은 10월 27일(금) - 10월 29일(일) 총 3회차입니다.
- 윤지 역할은 높은 구두를 신고 까치발을 드는 씬들이 있어서 키가 160이하인 분들만 지원 바랍니다.
- 지원 시 제목에 <배역/이름/나이> 꼭 기재 바라며 최근 사진 3장 첨부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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