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일까?
처음 본 사람이 말을 걸어온다.
그에게서 느껴지는 낯설지만 나와 닮은 모습에 끌리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들의 관계는 진전 되면 될수록 괴의할 정도로 닮아간다.
내가 보는 그의 모습과 '나'라는 존재는 진짜일까?
의사역(30~50대) 남,여 - 정상적인 정신과 병원이 아닌 의식의 흐름 속에서 존재하는 듯한 병원 이미지. 모두 흰 벽에 흰 책상 1개, 흰 의자 1개만 덩그러니 놓여있는 정신과 병원 의사역. 남자, 여자 성별 상관없습니다.
조연이지만 의사의 말 한마디가 영화 전체를 장악하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중요한 역할입니다.
간호조무사역(20~30대) 여 - 의사 옆에 있음으로써 '병원'이라는 집단이 주는 사회적 이미지를 좀더 부각시켜주는 인물.
촬영일은 26일날 10시~5시까지 예정입니다. 같이 좋은 작품을 만들어갔으면 좋겠어요.
영화는 각자의 역할에 충실할때에 좋은 영화가 나온다고 생각을 합니다.
주연, 조연, 단역 할 것 없이 모두 영화의 한 부분이고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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