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서대학교 임권택영화예술대학 영화과 3학년 워크샵 <선물>에서 배우를 모집합니다.
기획의도
모든 사람들에겐 자기만의 사연이 있고, 감정의 종류는 무수히 많다. 그 사연들과 감정 중 개인적으로 비중이 크다고 생각하는 슬픔에 대해서, 그리고 그 슬픔에 얽힌 상처에 대해서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 사람의 상처는 개개인마다 다르다. 그 상처를 겪어보지 않는 한 가늠할 수 없으며 설령 겪어 보았다하더라도 함부로 판단해서는 안된다. 아픔을 받아들여 안고 사는 사람도, 아픔을 딛고 재기하는 사람도, 아픔을 묻어버리는 사람도 많다. 등장인물들이 슬픔을 각자의 방식대로 대처하고 받아들이는 과정과 상처를 가진 사람들이 각자의 상처를 자신과 비슷한 사람들과 공유하는 것을 영상으로 담아 내려고한다.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동화와 판타지적 요소를 가미해 따뜻하게 표현하고 싶다.
줄거리 :
사람들에게 쫓기고 있는 남자. 그러던 중 숨어있는 아이를 만나게 되고 얼떨결에 아이의 아지트에 같이 숨게 된다. 창고에서 아이의 상처를 알게 되고 남자는 자신의 유년시절을 떠올린다.
캐릭터
- 준우 : 7살 남자아이, 또래에 비해 성숙하다, 따돌림을 당한다
- 남자 : 27세, 부모도 있고 아주 가난하지 않지만 바쁜 맞벌이 부모님으로 인해 애정결핍이 있다.
성인이 되고 난 후 그러한 결핍으로 무언가를 채우려고 하는데 그것을 도둑질로 해결한다. 그러던 중 준우를 만나게 되고 준우에게서 자신을 느낀다. 마지막에 준우의 시각에서 준우만을 위한 크리스마스트리를 선물해준다.
- 아이들(1,2,3) : 준우를 괴롭힌다. 준우또래. 남자아이들
촬영은 11월18일(금)부터 20일(일) 3회차입니다.
프로필과 함께 연기영상!!! 꼭 첨부해서 lleesunyoung@gmail.com 으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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