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모집 : 단편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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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남자 배우님 40~50대 구합니다.

HongE!
2015년 02월 03일 22시 16분 47초 327
제작 개인작 
작품 제목 가제 - 끈 
감독 김재홍 
극중배역 아버지 40~50대 나이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촬영기간 2월9,10 둘 중 하루입니다. 
출연료 추후협의 
모집인원 1명 
모집성별 남자 
담당자 김재홍 
이메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로그인한 회원에게만 보입니다.
모집 마감일 2015-02-05 

안녕하세요.

호서대학교 영화과를 졸업하고 개인적으로 진행하는 작업입니다.

2월 9일이나 10일 중 하루 1회차 촬영이 될 겁니다.

규모가 크지 않고 스텝도 많지 않지만 이해주시고 열정있으신 좋은 배우님과 작품 해보고 싶습니다.

제작지원은 영화 제작이 끝난 후 3분영화제에서 받기로 진행중입니다.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은지의 살해로 슬픔을 견디지 못한 아버지 창수는 자살을 결심하게 되는데...

딸인 은지와의 소통이 단절된 아빠 창수와 딸이 죽음을 당한 저수지에서 마지막 소통을 한다는 내용입니다.

쉽게 생각해서 딸의 대사는 평소에 아빠와의 대화에서 했었던 말들을 창수가 떠올리고 있는 설정입니다.

영화상에선 이들의 대화가 어색할 수도 때론 현실에서 나누는 대화처럼 자연스럽게도 보입니다.

 

시나리오를 보시고 맨 뒷장에 은지와 창수의 대사가 분리되어 있습니다.

 

실제론 창수는 자살을 결심하고 딸이 죽은 장소에서 허심탄회하게 자신이 딸의 꿈을 막은 것에 대해 자책하는 것이고

딸은 환상으로서 창수의 눈엔 보이지 않지만 창수의 상상이라고 보면 됩니다.

딸은 아버지를 용서한 것이 아닙니다. 이미 죽었으니까요.

아버지는 죽음으로서 용서를 구하는 게 아니라 마지막 소통을 통해서 평생을 죄책감으로 갚아나가겠다는 결말입니다.

딸의 생전에는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딸이 죽고 나서야 자신의 과업을 깨닫고 슬퍼하는 아버지의 소통 아닌 소통으로 끝이 납니다.


여자 배우 캐스팅은 완료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메일을 통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주 로케이션은 강서습지공원 아니면 인천소래습지공원 중 둘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집 이렇게 두 씬으로 끝이 납니다.


제가 원하는 창수란 캐릭터이미지는 사업이 망한 후 고속도로를 돌며 자판기를 채우고 다니는 일을 하고 있으며,

가부장적인 캐릭터입니다. 자신이 살아온 세월과 그의 아버지 때문에 어릴 적 자신의 꿈을 접은 인물입니다.

자신의 사업도 안되고 가정이 힘들어지자 딸에게 공부만을 강요한 아버지가 되는 인물입니다.

항상 고된 일을 하기 때문에 옷차림도 멀끔하지 않습니다. 가정에 무뚝뚝하며 말투도 다정하지 못합니다.


알아두셔야 할 점은 물 속으로 무릎정도 들어가는 장면과 흡연장면이 있습니다. 그리고 후반부에 오열하는 장면이 있으니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메일로 간단한 자신의 이력과 이미지 사진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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