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영상위원회 지원작 '신들린 연기' 20대 남자, 60~70대 남자 배우 구합니다.
작의 및 기획의도
배우가 극중 인물에게 빠져들어 마치 자기 자신처럼 연기를 할 때, 우리는 흔히 ‘신들린 연기’라는 말을 많이 쓴다. ‘접신’과 ‘연기’. 이 둘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주제
공감과 몰입에 대하여
등장인물
박덕기 (25세, 남자) : 인하대학교 연극영화과 연기전공 2학년. 동안. 귀엽게 생긴 얼굴. 재수를 한번 실패하고, 군대 까지 다녀오다 보니 25살에 아직 2학년인 만학 도가 되었다. 낙천적인 성격인 그에게도 고민은 하나 있다. 바로 연기 전공임에도 불구하고 연기를 못한다는 점. 오디션 연기 수업에서 혼나 기 일쑤이다. 일주일 뒤로 다가온 최종 오디션 에 많은 부담을 느낀다. 또, 남의 말을 잘 귀담 아 듣지 않아 실수를 자주하기도 한다. 부모님 없이 할머니와 자랐으며 현재 할머니는 시골에 있다. 자취방에서 혼자 생활하고 있다.
창식할배 (70세, 남자) : 덕기의 자취방 건물주인. 젊은 시절 도박에 빠 져 살며 사채에 시달렸고, 하나 뿐인 아들이 그 때문에 죽었다. 평생을 죄책감에 살아가지만 겉 으로는 밝은 인물. 강산을 맹신하는 편이다.
줄거리
덕기는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인 연기전공 학생이지만 연기를 잘 못한다. 교수님에게 꾸지람을 듣기 일쑤.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교내 워크숍 오디션에 대해서 부담감을 느끼고 예민해진다. 한 편, 위집에 사는 무당, 강산은 그런 덕기의 사정도 모른 채 방울을 흔들며 층간소음을 유발한다. 결국 덕기, 강산에게 따지러 찾아가는데 강산은 접신한 척 다양한 배역을 소화하는 연기파 사이비이다. 강산이 연기연습을 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은 덕기. 강산에게 연기를 가르쳐 달라고 협박한다.
오디션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배역에 관심 있는 분들은 프로필을 보내주시면 차후 오디션 일정에 맞추어 메일 보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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