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텝이 낸 회비로운영되니 페이는 드릴수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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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의도
현대인은 고독하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20~30대는 기성세대에겐 알 수 없는 종족처럼 취급되기도 한다. 쟤네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 거야? 흔히들 이런 말을 듣는 청년들. 그 무리에서도 떨어져 외딴 섬에 사는 영린은 웬만한 청년들의 고독과 상처를 농축시켜 놓은 인물이다. 세상과 떨어지려 노력하면서도 갈증을 풀 수 있는 열쇠를 세상에서 찾는다. 멀쩡한 집 열쇠가 열리지 않아서 바깥에서 지낸 하룻밤을 통해 세상에서 줄 수 없는 치유의 열쇠가 자신 안에 있음을 깨닫는다.
등장인물
◎이영린 (22세)
가족 없이 혼자 산다. 고아원에서 자란 건 아니지만 17살 때 사고로 홀어머니와 동생을 잃고 친척집에서 10대 후반을 보냈다. 가족을 잃은 후 내향적인 성격이 심해지고 사람 만나는 걸 두려워한다. 연락하는 친구라곤 초등학교 동창 2~3명 정도 이다. 대학은 갈 생각이 없어서 사무보조로 취직했다가 그만두고 대입시험을 준비 중이다.
◎양소연 (22세)
영린의 초등학교 친구이다. 중산층 가정에서 가족들과 부딪히며 평범하게 자랐다. 홀로 남겨진 영린의 고독을 누구보다 이해할 수 있는 친구이다. 그러나 가끔 이해하지 못할 말을 하고 우울한 면이 짙어진 영린보다 밝고 수다 떨기 좋은 대학교 친구들과 어울리는 걸 더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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