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2024년 인천영상위원회 지역영화영상인력 지원사업 선정작.

수원대학교 영화예술전공 졸업영화 <능선 너머를 꿈꾸는, 악어의 후손들>에서

작품을 함께 하실 조연배우, 이미지단역을 모십니다. 

현재 프리프로덕션 진행 중이며, 아래의 내용을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품 개요]

제          작: 민병철, 수원대학교 영화예술학과

제          목: <능선 너머를 꿈꾸는, 악어의 후손들.> (가제)

감          독: 김노현

개          요: 본격 부조리 직시, 현실도피 블랙코미디 영화

장          르: 단편영화 > 블랙코미디 / 스릴러

제작지원: 인천영상위원회, 수원대학교 문화예술융합대학

러닝타임: 40분 이내

촬영기간: 8월 중순 4회차 예정
촬영지역: 인천광역시 및 서울,경기권 일대

활용계획: 2025년 서울독립영화제 및 다수 국내외 영화제 출품, 독립영화 기획전/공동체상영 추진

 

각본/감독 김노현 (수원대학교 영화예술학과 연출전공)

2023 <바스티유 요새의 아우라> 각본/감독

2023 <어느 시골, 농부의 기적> 각본/감독

2022 <사형수의 삶> 각본/감독

2019 <마지막 입새, 나의 죽음을 알리지라> 각본/감독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장려상]

2017 <반,반> 각본/감독

 

프로듀서 민병철 (수원대학교 영화예술학과 기획/제작전공)

단편 <나는 피아노를 버렸다.> 제작/프로듀서

-제 24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부문

-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최우수상]

- 2023 영화진흥위원회 독립영화 라이브러리 선정

 

단편 <FRESH> 제작/프로듀서

-벤쿠버아시안영화제,낭시국제영화제,교토국제학생영화제,수려한합천영화제,

대한민국대학영화제, 은평청년영화제, 서울국제음식영화제, 서울국제영등포초단편영화제 등

외 다수 단편영화 프로듀서 담당.

 

장편영화 <만남의 집> 제작부장

- (주)고집스튜디오 제작 / 영화진흥위원회 독립예술영화 제작지원작 (촬영완료)

장편영화 <맨홀> 제작팀

- (주)영화사레드피터 제작 / 영화진흥위원회 독립예술영화 제작지원작 (촬영완료)

장편영화 <소풍> 제작팀

- (주)로케트필름 제작 / 영화진흥위원회 독립예술영화 제작지원작, 부산영상위원회 촬영지원작

- 부산국제영화제, 하와이국제영화제, 베이징국제영화제 등

 

[기획의도]

개인의 삶을 되돌아보고, 삶의 태도를 고민 할 수 있는 영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싶습니다.
1. 인간은 죽음이라는 형벌 아래 놓여있다.

2. ‘나’ 라는 존재는 왜 살아 숨 쉬는가? 에 대한 영화적 고찰

3. 세상의 모든 부조리를 받아들이는 자세.

 

[로그라인]
무의미하고 반복적인 일상에 고통과 괴로움을 느끼던 동생은

우연한 계기로 자신의 존재에 대한 본질적 의문을 느끼고

익숙했던 주변에 있는 모든 것들로부터 떠나고 싶어 한다.

 

[시놉시스]

형과 함께 낡은 사진관을 운영하고 있는 동생은 건강검진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친구가 의사로 일하고 있는 병원에 간다.

그 곳에서 의사인 친구는 농담으로 시한부 판정을 내린다.

가볍게 던진 친구의 농담에 사뭇 진지해진 그는 자신의 죽음을 상상하다

살아온 지난 인생과 가족들을 돌이켜본다.

늘 화를 참지 못하고 폭력적인 아버지와 모든 것을 방관하면서도 반항적이기만 한 형.

아버지는 두 아들이 어른이 된지도 한참 지났지만 여전이 형제에게 심한 폭언과 폭력을 일삼는다.

어쩌면 가족이라는 이름은 허울 뿐, 발목에 채워진 무거운 족쇄일 지도 모르겠다.

그 누구에게도 마음을 둘 곳이 없다. 온전히 나로서 내 삶을 추구하고 싶다.가족들로부터 떠나 자유롭고 싶다.

그렇게 동생이 가족들로부터 떠나기로 결심했을 무렵…

아버지는 별안간 형제가 운영하는 사진관에서 가족사진을 찍자고 말한다. 수십년만이다.

 

[모집개요] 남여 배우 3인

 

아버지 역 / 65세 / 조연  (55 ~ 70대 배우님들 지원 가능합니다.)

과거의 그는 동네 건달이었다. 지금은 어두운 과거를 청산하고, 자식들과 지낸다.

유일하게 집안에서 돈을 벌어오는 ‘동생’에게 의존하며 노년기를 보내고 있으며 약간의 치매증상을 보인다. 

낳은 자식들은 배다른 형제이고 그의 인생에서 계획되지 않은 존재이다.

겉보기에는 폭력적인 1차원적 캐릭터로 보이지만, 실상은 더 잔인한 인물.

그는 본인을 제외한 타인들을  존중하지 않고 사물처럼 대하며 자신의 노후를 편히 보내기 위해 자식들을 이용한다.

본인을 제외한 모든 타인들이 자신의 말에 복종하기를 원하는 권위적 인물이다.

그는 어쩌면, 신과 동등한 권위를 가지고 있는 존재라고 할 수도 있겠다.

그의 명확히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과 과오들, 그리고 고통에 대한 책임, 혹은 회피까지.

이것들은 인류들이 명확한 이유를 찾을 수 없이, 발생하는 고통들이다.

이 영화의 모든 사건들은 모두 아버지가 원인이지만, 아버지는 책임지지 않는다.

그 인물의 존재 자체가 그렇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절름발이 아저씨 역 / 남 / 55세 / 조연 

오래 전 형제의 아버지가 건달이던 시절, 심한 폭행을 당해 한쪽 다리에 장애를 얻었고, 그에게 운영하던 사진관까지 빼앗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딸과 아내를 위해 열심히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인물이었지만 시한부 선고를 받은 후

그의 세상은 무너졌다.

오직 가족을 위해 헌신하던 그의 삶이지만 아내에게 이혼 당한 후, 시한부 판정까지 받자

주인공(동생)과 똑같이 삶의 무의미함을 느낀다.

딸에게 물려 줄 재산 하나 없다는 것부터 시작하여, 삶이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를 생각한다.

그는 그렇게 자신의 삶을 망가트린 원흉인 아버지(형제의 아버지)를 찾아가 복수를 다짐한다

그러나 예상 외로 자신을 전혀 알아보지 못하는 형제의 아버지의 모습을 보자 삶의 부조리와 허무를 느낀다.

 

할머니 역 / 여 / 6~70대  / 이미지단역

작품 초반 공원에서 등장하는 할머니.

지팡이를 짚고 공원을 산책하거나 벤치에 앉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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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료) 회차 당10~20만원 협의 (교통비 및 식사 별도제공)
저예산으로 진행하는 학생 단편영화입니다. 

편성된 출연료가 넉넉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 말씀 드리며

지원 배우 여러분의 넓은 아량으로 양해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반드시 좋은 작품의 완성과 성과를 약속 드립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원방법) 이메일 접수

kimnohyean2000@gmail.com으로 프로필 접수

메일제목: 능선너머_성함/배역

첨부서류: 자유양식 배우 프로필 1부 (PDF)

가능하신 경우, 간단한 연기영상 혹은 출연작의 영상을 함께 첨부해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개별 연락 드리겠습니다. 모든 메일에 회신 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좋은 작품을 위해 준비 과정에 있어 깊게 소통하며 나아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소중한 인연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