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영화학과 졸업작품 <말하기 듣기> 남자배우를 모집합니다.

촬영은 11월 2,3,4일 3회차 입니다.
캐스팅 되는대로 촬영 전 10월 주말에는 리딩, 피팅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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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놉시스

이혼을 한지 얼마안된 30대 초반의 사진작가 준범이 청각장애를 지닌 여자모델 윤정과 작업을 하게 된다. 윤정이 준범의 말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해 cf 사진 촬영은 더디기만 하고 윤정의 오빠 상구가 준범의 말을 윤정에게 재차 알려주지만 뜻대로 되지 않고 준범은 결국 화를 이기지 못하고 촬영은 중단된다. 준범은 사무실에서 우연히 신인모델 윤정이 농아인이었다는 사실을 알게되는데...


※ 연출의도

소통의 불가능성에 대해 염증을 느끼고 부인과 이혼을 한 사진작가와 청각장애를 지닌 여자 모델의 만남을 통해
우리가 말과 언어로 하고 있는 소통이 과연 정확한 소통방식인가에 대해 물음을 던지고 그들의 새로운 소통방식을
보여주면서 진정한 소통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의 답을 찾고자 한다.

※ 배역

- 준범
30초~중반의 사진작가.
유치원에 다니는 딸을 둔 아버지, 부인과 이혼.
신경질을 잘 내고 성격이 괴팍함. 패셔너블한 옷차림새. 깔끔한 외모.

- 단역(11월 3,4일 양일 중 하루 촬영)
1> 정부장 : 30대후반~40대 남성. 거만하고 권위적인 캐릭터.
2> 이팀장 : 30대 중반. 윗사람 말을 잘 따르는 부하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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