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단편영화 [노이로제] 조감독 김현철입니다.
7월 중순 ~8월 말 사이에 5회차 촬영 예정이고 6월 1일 오디션 입니다.
시나리오 및 스텝 구성 픽스단계에 있고 프리프로덕션 진행 중입니다.
배우분들과의 리딩으로 대사는 조금씩 스케일링 될 수 있습니다.
[시놉시스]
24시 카페에서 소설을 집필중인 작가, 나영은 오늘도 진전없이 막혀있다.
주변을 관찰하던 그녀는 대각선 건너 앉아있는 한 남자가 계속 신경이 쓰인다.
멀끔한 복장과 호감형 얼굴의 그 남자는 커피 한잔만 시켜놓은 채 허공만 바라보며
알 수 없는 옅은 미소만 지은 채 몇 시간이고 앉아만 있다.
“저렇게 멀쩡하게 생긴 남자가 사실 살인범이면?”
그 말도 안 되는 상상을 시작으로 나영은 소설을 조금씩 채워간다.
잠시 자리를 비웠던 나영이 돌아왔을 때, 그 남자가 자신의 자리에서 쓰고 있던 소설을
보고 있었다.
깜짝 놀란 나영이 노트북을 황급히 덮으며 화를 내자
남자는 천천히 미소를 띤 채 나영을 쳐다보며 말한다.
“화는 제가 내야 되는거 아녜요?"
나영의 소설 속에서 그의 모습은 무자비한 사이코패스 살인마로 묘사되어있었다.
남자의 물음에 당황한 나영은 대꾸도 하지 않은 채 노트북과 가방을 챙겨 일어선다.
“나라면 불 태울꺼에요. 시체랑 같이”
-
남자의 조언은 막혀있던 나영의 작품을 완성시켜주었으며
그녀에게 추리여왕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해주었다.
그리고 다시 그녀 앞에 나타난 남자.
이들의 비밀스러운 교류는 계속 될 수 있을까...?
시놉시스 내 '나영', '남자' 주연 배우를 모집합니다.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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