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주대학교 영화영상학과 2학년 워크숍 작품 <영주> (가제)에서 무당 역할을 맡아 주실 50-60대의 여성 배우 분을 구인합니다.
단편 영화 <영주>는 '세상에는 개척할 수 없는 운명도 있다' 를 주제로, 세습무 집안의 손녀인 영주 (18, 여)가 신내림을 받아야만 하는 운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치는 모습을 그려내는 작품입니다.
**영화 소재 특성상, 별도의 종교를 지니지 않으신 분, 혹은 종교가 있음에도 무당, 신내림 등에 거부감 없으신 분들을 우대합니다.**
1. 촬영 지역은 충청북도 청주시, 청주시 근교 지역으로 예상 중이며, 변동시 재공지하겠습니다.
2. 촬영 회차는 총 3회차 예정 중이나 2회차로 변동 가능성 있습니다. (단, 공고에 기재된 3일의 기간 모두 시간적 여유 있으신 분만 지원해 주세요.)
3. 페이는 회차당 10~ 15만원 선에서 협의 예정이며, 이외의 숙박, 교통, 식사 따로 지급해 드립니다.
모집 배역 상세 안내 ----------------------------------------------------------------------------------------------------------
순옥 (67세, 여) - 영주의 외할머니. 한 동네에서 오랫동안 이어진 세습무 집안의 무당이다. 오래전부터 이어진 핏줄에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 순옥의 엄마, 할머니, 윗대의 어른들 모두 무당이었기에 순옥은 자신이 무당의 운명을 이어갈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살아왔다. 무당 이 되기를 거부하고 도망친 딸을 이어 영주마저 벗어나려고 하는 모습을 보며 영주가 주어진 운명에 순응하여 무당의 삶을 살아가기를 바라지만 사랑하는 손녀가 자신의 삶과 다르게 자유롭게 본인을 위한 인생을 살아가기를 바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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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방법 : rlagustn0517@naver.com < 해당 주소로 [자유 연기, 프로필] 을 첨부하여 " <영주> 순옥 역 지원 000 (이름) " 을 제목으로 설정하여 보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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