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영상대학교 단편영화 <벗>에서 함께해 주실 배우들과 성우를 구하고 있습니다.

촬영기간: 5월 10~12일

촬영장소: 세종특별시/ 공주시 인근 예정

<지원방법>

[배우]

-이메일: buddy20240330@gmail.com

메일제목은 [작품 제목/ 배역/ 이름/ 나이]로 기재해주세요.

Ex) [벗/ 민재 역/ 홍길동/ 29살]

-참조서류: 프로필, 연기 영상

[성우]

-이메일:  buddy20240330@gmail.com

[작품 제목/ 성우 역할/ 이름/ 나이]로 기재해주세요.

Ex) [벗/ 야구 중계 캐스터 / 홍길동/ 32살]

-참조서류: 음성 자기소개 녹음 파일

-10분 이내의 녹음 예정

<로그라인>

미대를 졸업하고 6년만에, 재민은 민재와 만난다.

하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와중, 예상하지 못한 친구가 등장하는데....

<장르>

블랙코미디

<역할 소개>

재민(남자, 32살): 미대를 졸업하고 작가가 되고 싶었으나,

현실의 벽에 부딪혀 그래픽 디자인 회사에 취직했다.

대학 재학시절 친구인 민재의 연락을 받고, 만나러 간다.
(헬스 1년, 복싱은 기본기만 배운 상태. 관리한 듯 아닌 듯 애매한 몸매)

민재(여자, 30살): 미대를 졸업하고 전시를 이어가나,

재능의 한계를 깨닫고 프리랜서 삽화가로 일하고 있다.

남자들과 직관적으로 대화하는 것을 편하게 여긴다. 
(연애를 시작하는데 단 한번도 어려움을 느낀 적 없는 매력 있는 외모)

형우(남자, 30살): 미대를 졸업하고, 미술관 관장인 어머니의 힘을 빌려 독립 출판사의 편집장으로 취직,

대학 재학시절 친구인 민재의 연락을 받고, 만나러 간다.
(클라이밍 4년 차, 군살 없이 탄탄한 몸매. 전완근이 그의 강점)

지성(남자, 29살): 유소년 야구 국가대표 출신. 실력 부족으로 야구를 그만두고,

불안증세를 극복하기 위해 시작한 미술 치료에서 재능을 발견해, 늦은 나이에 작가로 데뷔했다.

그의 그림은 보기에 편하고 가벼운 화풍으로 소셜 네트워크 상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재민과 형우를 내려다 볼 수 있는 큰 키, 운동선수가 태가 나는 관리된 몸)

박광수(남자, 64세): 농사꾼의 아들로 강원도 오지에서 태어나,

일거리를 찾아 서울로 상경한 21살,

폐업한 미술학원 쓰레기 더미에서 발견한 ‘르네상스 도록’에서 처음 그림을 접한다.

박광수는 그날로 전재산을 털어 프랑스로 향했고,

길거리 자화상과 서커스 묘기, 야바위로 돈을 벌어 그림을 배운다.

그는 9년이 지나 한국에 돌아와 작품활동을 시작했지만,

업계에 만연한 선민의식과 권위주위에 질려 노숙 생활을 시작한다.

이때부터 박광수는 국도를 따라 전국을 유랑하며,

손에 잡히는 쓰레기를 재료로, 길거리에서 마주하는 사람을 정물 삼아 수천점에 이르는 ‘박스화’를 그려낸다. 이 고행의 과정에서 영양실조로 시력을 잃었지만,

여전히 그는 대한민국의 도로 어딘가를 유령처럼 배화하며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의 순례길에 뒤따르는 신비스러운 후문과 아프리카 부족 미술을

연상케 하는 토속적인 화풍에 힘 업어 작품은 이후 재평가되었고,

현재 지하보도의 벽이나 쓰레기 더미에서 종종 발견되는 그의 그림은 한 점당 억대를 호가한다.
(작은 키, 영양실조로 부어서 배에 살집이 약간 있는 몸매, 덥수룩한 머리카락, 관리되지 않아 삐죽거리는 수염)

<성우>
야구중계 캐스터: 야구 중계를 실감나게 표현할 수 있는 목소리.

배우님들의 많은 지원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프로필 참고 후 개별 연락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