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배역]
주원과 주이안을 연기할 20대 비주얼의 남자 배우 분.
(익스트림 클로즈업 샷으로 시선이 변화하는 과정을 담기 때문에 눈 연기는 물론 클라이맥스에 해당하는 장면에서 눈물 연기가 필요하다는 점 확인 부탁드립니다!)
[오디션 절차]
junhacho0629@gmail.com 으로 포트폴리오 제출 후, 1차 합격자를 선정 할 예정입니다.
(포트폴리오를 보내실 때는 연기영상 링크와 개인 연락처 필수 첨부해 주시기 바랍니다.)
1차 합격자로 선정된 분들께는 따로 연락을 드려 인천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에서 최종면접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출연료]
회차당 10만원대 선에서 생각중이지만 당연히 추후협의 가능합니다.
학생 신분이라 출연료를 넉넉히 드리지 못하는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전하고 싶은 말]
촬영 날짜는 추후에 변경 될 가능성이 높아서 확정된 배우님과 협의후 날짜 조정 할 예정입니다!
대학생들끼리 모여 좋은 단편 영화 하나 만들고싶어서 이렇게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의도로 시작하였고 배우님들을 존중하고 스테프님들을 존중하면서 만들고싶습니다!
[로그라인]
트라우마를 잊은 채 현재에 안주하는 한 남자의 삶. 그가 대학교 친구들과의 관계, 연인과의 관계로부터 겪는 배신들의 요소들로 인해 그의 삶에는 균열이 일기 시작하며, 점차 인생의 거대한 파도에 잠긴다.
[인물 소개]
주원: 밝고 쾌활한 성격의 남자 주인공. 오로지 현재만 바라보는, 어찌 보면 조금은 바보 같은 면이 많은 인물. 자아 분열을 인지하지 못한 채 주이안을 탐탁치 않아함.
주이안: 극 중에서는 주원의 동생처럼 그려지나, 과거 잦은 학대와 부모님이 이혼 사유를 자신으로 들며 추궁하는 등 궁지에 내몰리는 상황 속에서 분열된 자아이자, 가상의 존재.
기훈: 평소에도 주원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아하는 친구.
유진: 주원과 관심사도 비슷하며 오랜 시간 친하게 지내왔으나, 셋의 분열과 배신에 있어서 중립적인 태도에 주원에게는 더 뼈 아픈 고통을 주는 인물.
승연: 주원의 변화와 주이안의 계몽, 이야기의 3단계를 이끌어내는 또다른 인물. 의존적이고 현재에만 안주하는 듯한 모습의 주원에게서 매력을 못 느끼고, 결국 자신의 바람을 합리화하는 인물.
[기획 의도]
인생은 파도와도 같다. 그 흐름 속의 주인공에게 관객들이 이입하고, 영화적 체험을 통해 찝찝함과 분노는 물론 앞으로 인간 관계를 대하는 데에 있어서의 본인만의 방향성과 올바름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주원도 주이안도 뭔가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서 정답이 아닌 인물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비롯된 인물이며, 낙관주의랑 비관주의의 극단적 예시로서 작중에서 활동한다. 그 주변 인물들도 결국 선역이라고 보여질 수 없으며, 배신을 상징하는 색인 노란색은 상처로부터 탄생한 주이안의 방을 넘어서 주원의 주위도 점차 지배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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