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영상제작학회 단편영화 <검은 나비 키트_필요惡>에서 주연배우님들을 모집합니다.
[지원 안내]
지원 시 인적사항을 포함한 개인 프로필과 간단한 연기 영상 첨부 바랍니다.
메일 제목 양식 : [원하시는 배역]성함_나이_연락처
[제목]
검은 나비 키트_필요악(惡)
[러닝타임]
20분 이내
[로그라인]
자신이 포장한 ‘검은 나비’ 키트로 좋아하던 여자를 죽게 한 희망이는 엄청난 죄책감에 휩싸인다.
[기획의도 및 주제]
Evil comes from a failure to think. That is the banality of evil.
악은 생각하지 않는 것에서 출 발한다. 그것이 악의 평범성이다. – 한나 아렌트
만약 당신이 아이히만의 위치에 있었다면, 친일파의 입장이었다면, 실험 중 전기충격을 가하라는 명령을 받았다면 무조건 선을 행할 수 있었을까?
죽을 때까지 무죄를 주장하던 아이히만에게는 자신의 죄를 알지 못하는 멍청함이 있었다.
그 멍청함이 곧 악이 된다는 이야기다.
[모집배역]
<1> 이희망 (23, 남)
스스로 정의롭고 이타적이라 생각하며 그렇게 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인 물. ‘이성’을 주요 덕목으로 생각하는 가치관을 지니고 있지만 그가 이성적인 인물인지는 의문이다. 돈 때문에 하는 수 없이 ‘검은 나비’ 키트 를 포장하는 부업을 하게 되면서 견고하게 다져졌던 외적인 모습이 무너지게 된다. 죄책 감으로 휩싸인 그에게는 더 이상 이성이 남아있지 않는다.
<2> 김한나 (22, 여)
희민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동생. 감성적이고 순수하다. 너무 맑고 깨끗해서 금방 더러워질 것 같은.
작고 말라서 허약해 보인다. 하지만 강한 아이. 하나뿐인 가족인 엄마의 건강악화로 많이 힘들어 하고 있는 상황.
[페이]
페이는 회차당 10만원입니다.
희망이는 총 2회차로 촬영할 예정입니다.
그 외 김한나 역은 (9월 22일, 23일 중) 1회차 촬영입니다.
예상 페이는 아래와 같습니다.
이희망 : 20만원
김한나 : 10만원
[촬영장소]
수도권 내의 로케이션에서 촬영할 예정입니다.
근처에서 오실 수 있으신 분들로 지원 바랍니다.
[지원 전 안내사항]
- 미팅은 대상자에 한하여 개별 연락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본 촬영 전 온라인 대본리딩 1회가 있을 예정입니다.
- 촬영은 야외촬영도 있으며, 야간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 9월 1일 까지 많은 지원 부탁드리며 함께 좋은 작품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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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정보를 얻고 신뢰할만 하다는 판단이 될때만 지원하시기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