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영화 <히코네>에서 20대 여자 배우님을 모집합니다.

중요한 사항들이 많은 편이라 공지 디테일하게 읽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우선 로케이션은 일본 시가 현(교토 근처입니다)에 있는 히코네라는 작은 마을이며, 전에 사랑했었지만, 사고로 서로를 기억하지 못하는 한국계 미국인 남자와 시각장애인 여자의 대화로 이루어진 이야기입니다.

일본에서 촬영 예정인만큼, 한국에서 오사카로 가는 비행기편, 오사카에서 히코네로 이동하는 교통편, 숙박 등 다 제공해드릴 예정이니 그 점은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8월 말에 일정 협의 뒤 촬영 진행할 예정이며, 해외촬영이라 변수가 많은 만큼, 촬영 전 한달 반 정도 남은 기간동안 여러 번의 미팅과 연극같은 리허설을 통해 미리 연기를 만들어서 일본으로 출국할 수 있는 배우님을 구하고 있습니다.

연기를 부탁드리고 싶은 인물은 나영(25세)이며, 시각장애를 가진 한국인이고, 일본의 시골에서 홀로 살고 있는 인물입니다. 이 인물에 대한 배경과 전사는 영화가 진행되면서 서서히 드러납니다.

전체적으로 쓸쓸하고 서정적인 분위기의 영화입니다. 인물의 전사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며 완전히 깊이 이해하고, 섬세한 연기를 해주실 수 있는 분을 구하고 있습니다. 대본 분석을 많이 하시는 것을 지향하시는 분이라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본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으신 분, 대본 분석을 좋아하시는 배우님께서 지원해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프로필과 함께 연기 영상 꼭 함께 첨부 부탁드리겠습니다. 열정적인 분과 함께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