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드라마프로덕션 단편영화 '기승전_'팀에서 20대 중후반 남자배우 2분을 모집합니다.
- 단편영화명: '기승전_'
- 내용: 치킨 배달기사 '승대'는 배달지 오류로 가로등 앞에 잠깐 멈춰 선다. 짜증이 나 있는 '승대'에게, 잔뜩 술에 취한 회사원 '기영'이 나타나고, '기영'은 별안간 치킨을 뺏으려 든다. '승대'는 처음에는 그를 귀찮아했으나, '기영'의 행동과 미세한 지점들로부터 그 역시 자신과 같은 전(前) 농구선수였음을 깨닫는다. 두 사람의 실랑이는 치킨을 빼앗고, 빼앗기지 않으려는 싸움으로부터, 1:1 농구 경기로 변모한다. 즐거움을 느끼는 승대와 기영.
기영은 너무 몰입한 나머지(아니, 처음부터 기영은 이 모든 게 농구 경기라고 생각했다) 치킨으로 '3점슛'을 날리고 말고, 승대는 떨어진 치킨을 주워 건넨다. 떨어진 거라고 못 먹을 건 아니라면서.
- 러닝타임: 약 8~9분 예상
- 모집 배역 설명 (참고하셔서 자신 있는 역할을 선택하여 지원해주시면 됩니다.)
1) 승대 27, 남
: 치킨집 아들. 무보수로 배달기사를 하고 있다. 가계를 이어받을 예정.
고교 시절 농구부 벤치 멤버였다. 농구 선수가 꿈이었으나 3년 내내 벤치만 앉다 졸업했다.
2) 기영 29, 남
: 회사원. 회식을 다녀와 술에 꼴아 있다. 농구는 중학교 때부터 했다.
고교 시절 농구부의 슈터였고, 주전 멤버까지 올라갔으나 이렇다 할 주목을 받지 못하고
변변찮은 일반대학에 진학, 중소기업 회사원이 되었다. 역시 농구 선수가 꿈이었다.
아직도 술에 취하면 농구부 시절 버릇이 나온다.
- 페이: 10만원 내외
- 오디션/미팅 시간: 5월 1일(월) 오전 10:00 혹은 오후 5:00 (시간 협의 가능합니다.)
- 촬영날짜: 5월 15일(월)
- 촬영장소: 고려대학교 주변 (변경 가능)
촬영 원하시는 분들은 kudramapro@gmail.com 으로 프로필과 포트폴리오 보내주시면 됩니다.
첨부된 지정 대본을 연기영상을 함께 첨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필수)
4월 28일(금) 오후 12시까지 지원 받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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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정보를 얻고 신뢰할만 하다는 판단이 될때만 지원하시기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