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연출 석사과정 단편영화 <원나잇> 감독 박희원입니다. 영세한 학생 작품 여건 상 프로필 보내주시는 모든 배우님들께 답장 드릴 수 없어 미리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그러나 소중한 프로필 하나하나 꼼꼼히 검토 하여 후에 좋은 작품으로 만나 뵈면 좋겠습니다. 재밌고 유쾌한 현장 약속드리겠습니다.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목 : 원나잇
감독 : 박희원
장르 : 스릴러
러닝타임 : 20분 내외
촬영일자 : 5월 13-16일 사이 2회차
<캐릭터>
-마리(20대 여자)
21세기 대한민국의 뱀파이어. 존재론적으로 고독하며 인간보다 우월한 존재라는
자신감에서 나오는 거만함이 기저에 깔려있다.
섹시한 또라이. 흰 피부에 마른 체형. 뭐든 복잡한 것을 싫어하며,
깔끔한 것을 좋아한다.
언제나 적정량의 피만 취하며, 자제력이 좋은 스스로에게 만족한다.
-우성(20대 남자)
순하고 앳된 인상.
그러나 한 마디씩 던지는 말이 왠지 사람 열 받게 한다.
***
회차당 15만원 / 총 2회차 30만원.
+ 리딩, 교통비 포함 5만원 . ... 총 35만원.
마리 : 반바지, 슬립 착용 (과한 노출x. 의상 협의 가능)
마리, 우성 : 피 분장 있음
<연출 의도>
클럽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모두 저마다의 목표가 있다.
술을 마시러, 음악을 들으러, 외로움을 해소하러 혹은 하룻밤 상대를 찾아서 클럽은 모두가 피식자이자 포식자이다. 먹이를 노리는 동시에 누군가의 먹이가 될 수 있다. 처음 보는 사람과 서로의 동의하에 하룻밤을 함께 보내는 ‘원 나잇‘(One night stand)은 어느새 성별을 막론한 일부 젊은이들에게 자유로운 성문화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낯선 사람과 한정된 공간에서의 하룻밤, 과연 안전할까? 또 함께 즐기는 하룻밤일지라도 남성과 여성, 각각이 지는 위험의 정도는 상이하다.
<시놉시스>
21세기 대한민국의 뱀파이어 마리. 마리는 매일 밤 클럽으로 사냥을 나선다.
아름다운 외모로 남자를 꼬셔낸 후 몰래 상처를 내 피를 취한다.
그러나 직접적으로 이를 대지 않고, 죽지 않을 만큼 적당량만.
괜히 귀찮은 일 만들지 않으려는 마리의 신념이다.
그런데 여느 때와 다름없던 어느 날,
마리는 전날 밤의 기억을 잃은 채 모텔에서 눈을 뜬다.
심지어 옆에는 누가 봐도 마리의 소행인 피가 빨려 죽은 시체가 누워있다.
그러나 퇴실 30분 전, 밖은 해가 쨍쨍한 낮.
심지어 연락이 안 되는 친구를 찾으러 모텔을 방문한 우성이 문을 두드린다.
마리는 모텔을 탈출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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