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학내방송국인 연세교육방송국 YBS입니다. 저희는 교내 방송제 프로그램 <숲속의 향연>에서 상영할 웹드라마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웹드라마 속 등장인물을 연기할 20대 후반 남자 2명, 20대 초반 여자 1명의 배우를 모시고자 합니다. 제작된 영상은 연세대학교 청송대에서 열리는 <숲속의 향연> 당일 약 3,000명의 관객에게 야외 방영될 예정입니다. 야외 방영 이후 연세교육방송국 YBS 유튜브 채널에도 업로드됩니다.

[시놉시스]

성격이 다른 두 인물이 일련의 과정을 겪으며 같이 성장해 나가는 로맨틱 코미디.

누구에게나 각자만의 동화가 있다. 우리는 매일 동화의 마지막 페이지를 써내려간다. 비관적인 시선으로 현실을 바라보는 그와 지극히 낙관적인 시선으로 현실을 바라보는 그녀의 만남은 어떤 동화를 만들어낼까? 서로 다른 필체와 색을 지닌 두 동화가 만나 서로의 동화에 가져오는 변화, 즉 서로 다른 인생이 만나 서로의 삶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다루며 색다른 동화같은 이야기를 선사한다.

[배역 소개]

1. A (20대 초반, 여) : 동화 작가 지망생이자 현 영화 시나리오 작가.

동화 작가 지망생인 A는 글쓰기를 좋아한다. 그녀가 하필 ‘동화’작가를 지망하는 이유는 언제나 결말이 해피엔딩인 동화의 특성이 그녀의 삶의 모토이기 때문이다. ‘언젠가 나에겐 왕자님이 올거야.’, ‘계속 동화를 쓰다보면 나는 성공할거야.’라는 낙천적인 생각을 가지고 살아간다. 그러나 현실은 공모전에서도 입상하지 못하고 생계 또한 아르바이트로 이어나가는 무직의 여성이다. 공모전에 계속 도전하던 도중 선배의 연락을 받고 우연히 영화 시나리오 작가 일을 하게 된다. 그곳에서 자신과 정반대 성향을 가지고 있는 B를 만난다.

2. B (20대 후반, 남) : 스릴러 영화 감독.

B는 스릴러/공포 영화매니아이자 스릴러 영화 제작만을 고집하는 영화 감독이다. 그가 스릴러 영화를 고집하는 이유는 어둡고 부정적인 일만 가득한 그의 인생에 있다. 그가 바라보는 현실과 가장 비슷한 스릴러/공포 영화 장르의 연출만을 고집한다. 세상을 아름답게 그리는 로맨스나 코미디 장르는 현실을 왜곡하는 것이라 생각해 장르에 대한 환멸을 느낀다. 그는 독립영화로 스릴러를 몇 개 제작했지만 연출에 필요한 자본이 부족한 탓에 100% 자신의 맘에 드는 작품을 제작하지는 못해왔다. 그러던 중 오랜 친구이자 소형 영화 제작사를 운영하는 C를 통해 자신의 오랜 꿈을 실현할 기회를 얻게 된다. 하지만 완벽해야 하는 자신의 영화에 번듯한 작품 하나 없는 자칭 ‘동화 작가 지망생’ A를 파트너로 얻게 된다.

3. C (20대 후반, 남) : B의 오랜 친구이자 소형 영화 제작사 사장

B에게 영화제작을 제안하는 소형 영화 제작사 사장이다. 타고난 유쾌한 성격으로 성향이 전혀 맞지 않는 A와 B 사이를 중재한다.

[촬영 안내]

촬영 일정 : 3월 25, 26일 (추가 촬영 있을 경우 4월 1일까지)

촬영 전 대본 리딩 : 3월 22일 17:00~

[페이]

페이는 15만원 내외로 추후 협의 예정입니다. 학내방송국이라 페이가 그리 많지 않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지원 방법]

1. 지원 메일 : eum120b47@naver.com / mjyu1107@yonsei.ac.kr

두 메일 주소에 모두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메일 제목은 ‘[0역(희망 배역)] 성함_성별_나이’로 부탁드립니다. ex) [A역] 김연세_22세_여

* 메일 본문에는 프로필, 포트폴리오, 지정대본1 연기 영상 (자유연기 영상 및 링크 필수), 연락처 첨부해주시길 바랍니다.

2. 모집 마감은 3월 16일 18:00까지 입니다.

줌을 통한 온라인 오디션으로 진행됩니다. (20분 내외)

평가 내용: 지정 대본2와 3의 연기를 볼 예정입니다.

지원자가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 오디션 일정 : 3월 18일 중 (정확한 시간대는 추후 개별적으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오디션 대상자는 메일로 보내주신 파일을 바탕으로 심사 후 3월 17일에 개별 연락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