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단편영화 <장수(長壽)>에서 배우 세 분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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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나이에 안락사를 꿈꾸는 주인공, 내 몸뚱이 하나 건사하기도 힘든데 할머니까지 돌보게 된다.
기획의도
올해 90세를 맞으신 내 할머니는 이제 사는 것이 지겹고 자식들에게 미안하기만 하다고 하신다. 이런 할머니를 지켜보며 장수하는 것이 정말 복일까 하는 의문이 생겼다. 그럼에도 나는 할머니의 여생이 행복했으면 좋겠고 당신은 아직 우리에게 필요한 존재임을 알려드리고 싶다.
모집배역
할머니 : 70대 중반-80대. 몸도 정신도 온전치 않지만 행복한 여생을 보내고 있다고 믿는다.
경상도 사투리 가능하신 분. 흰 머리에 동글동글한 인상. 따뜻한 이미지.
손녀 : 20대 중반. 할머니를 보며 오래 사는 것에 대한 여러 고민을 품게 된다. 자신은 그렇게 되지 않으려고 미리 안락사 자금을 모은다.
수수하고 우울한 분위기. 성질 있어 보이는 이미지.
엄마 : 50대 중반-60대 초반. 자꾸 회피하는 오빠 대신 언니와 돌아가며 엄마(할머니역)를 모신다. 홀로 일과 자식, 부모까지 책임지는 것이 때로는 너무 벅차다.
직장인 여성. 자신을 꾸미는데 소홀하고 투박한 인상. 경상도 사투리 가능하신 분.
촬영일정 및 장소
2회차, 8월 마지막 주 예정
서울 및 경기권
자세한 일정 및 장소 추후 공지
페이
회차 당 10만원
오디션
8월 6일 이후 오디션 관련해서 개별적으로 연락드리겠습니다.
지원방법
sodampictures@naver.com
위 메일로 프로필(사진, 신장, 연락처 등 기본적인 정보)과 연기영상 보내주시면 됩니다.
* 메일 제목 : [지원배역 / 이름 / 나이]
*할머니 배역 지원 시, 사투리 쓰는 영상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소규모로 진행하는 학생 영화입니다. 함께 배워나가실 분들의 많은 지원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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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정보를 얻고 신뢰할만 하다는 판단이 될때만 지원하시기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