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단편영화제작워크샵 작품 <양성과의 조우>에서 배우님 3분을 찾습니다.
범구/세진은 3회차, 교통비/식비 별도 회차당 12만원 , 영선은 2회차 교통비/식비 별도 회차당 10만원 예정입니다. 촬영지는 세종시입니다.
-------------- <일정> --------------
오디션 - 5월 9일 ((( 5월7일 저녁쯤 연락 드리겠습니다. )))
대본리딩 - 5월 15일
촬영 - 5월 21~23일
(범구의 경우 본촬영 이전에 미술소품 준비를 위한 사진촬영이 필요합니다. 일정은 추후협의 하겠습니다.)
-------------- 일정 꼭 확인해주시고 가능하신분들께서만 지원 부탁드립니다.
<모집인원>
범구(주연) - 50대 남성. 극중에서 국회의원 역입니다. 근엄한 톤을 연기하실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세진(주연) - 20대 후반 남성. 극중에서 여장(옷, 가발, 힐 O / 화장 X) 씬 있습니다. 참고해주세요.
영선(조연) - 50대 여성. 극중에서 달리는 씬이 있습니다. 강도가 높지는 않습니다.
<장르> 드라마/블랙코미디
<기획의도>
2019년, 코로나와의 첫 대면 이후 확진자의 동선을 밝히는 과정에서 개인의 사생활들이 만천하에 공개됐다. 코로나 자체보다 사생활을 들키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들도 생겨났고, 이런 상황은 대중의 불안을 고조시켰다. 사람들은 자신의 비밀을 들킬 위기에 놓인 것이다.
영화는 이 ‘비밀을 지킬 수 없는 세상’에서 비밀을 지켜야 하는 부자(父子)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 대국적인 ‘비밀의 위기’에서 자신을 지키기 위해 아등바등대는 하루를 그렸다.
두 남자는 세상이 ‘정상’을 판단하는 검사에서 적발된 ‘양성’들이고, 그들은 ‘정상’들이 사는 세상으로 다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비밀을 지켜야 한다. 영화는 두 남자, 그리고 그들과 같은 비밀을 가진 사람들에게 ‘정상’이 이 세상에서 사라질 때까지 절대 죽지 말고 힘껏 도망치라고 말한다.
<로그라인>
자가격리 중인 국회의원 범구가 집에 몰래 들어온 아들과 마주한다.
<캐릭터>
범구 - 50대 남성. 아버지. 선거를 앞둔 국회의원이다. 구설수에 오르지 않기 위해 논란을 피할 수 있다면 무엇이든지 한다.
세진 - 20대 후반 남성. 아들. 가족들에게 비밀을 감추고 있으며, 다른 사람들에겐 다 들켜도 가족에게는 들키고 싶지 않다.
영선 - 50대 여성. 어머니. 상냥하지만 강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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